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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사업자 인증 `구미서 해결'
지난 29일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개소식 가져
5년간 총 420억원 투입,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효과 기대
2016년 08월 31일(수) 15:30 [경북중부신문]
 

↑↑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개소식이 지난 29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열렸다
ⓒ 경북중부신문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 개소식이 지난 29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산·학·연 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 경북도,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수행하고 있는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구축사업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5년간 총 420억원(국비 220, 지방비 100, 민자 100)을 투입,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외 통신사업자 인증에 소요되는 개발 기간 단축 및 인증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활성화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은 단계별로 글로벌 1위 네트워크 장비 개발 기업 노키아사 2G, 3G, 4G 시험·인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1위 이동통신사업자 차이나 모바일사 4G 시험·인증 서비스까지 유럽, 북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해외 이동통신사 대상 시험·인증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은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현황 보고, 현판 제막식, 센터 구축 인프라 투어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스마트 디바이스 융합 산업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인증기술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부대행사로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홍보 부스 및 중소기업의 제품 전시도 병행되었다.
 구미시는 이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010년 글로벌 최대 모바일 통신망인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를 구축했고 지난 2013년 서울 모바일필드테스트 센터 운영, 최근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 분야의 대형국책사업을 시작하는 등 명실공히 모바일 융합 산업의 메카로 거듭났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2G에서 4G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필드테스트 환경을 갖추고 해외 수출용 모바일 단말을 개발하는 국내기업의 사전필드테스트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테스트 비용절감과 제품개발기간 단축 등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이 같은 사전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해외통신사업자에 대한 인증은 관련 기업에서 직접 해외 현지를 방문하여 해당 통신사의 복잡한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당연히 기업은 상당한 비용 부담과 시간적 손실을 감내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 국내에서 해외사업자에 대한 인증 획득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기업의 해외유출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디자인 및 기술 정보 유출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 개소를 통해 구미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대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의 초석으로 삼아 구미시가 ICT산업을 이끄는 선두 주자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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