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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월명 성모의 집에서 울려퍼진 사랑의 노래
시립국악단 50명 주옥같은 음악 선물
2005년 06월 13일(월) 01:07 [경북중부신문]
 
 김천시립예술단에서 문화활동으로 기획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김천시 유일의 노인 요양시설인 월명 성모의 집을 찾아 노년을 외롭고 쓸쓸히 보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로했다.
 지난 9일 안 성우 지휘자가 이끄는 시립국악단 50명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대금중주곡, 해금중주곡, 가야금중주곡등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하였으며, 특히 협연으로 출연한 민요가수 곽동현과, 오은비씨의 , 등을 시립국악단 연주에 맞추어 부를 때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함께 일어나,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며 잠시나마 환우를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립예술단 4개단 250명의 단원이 순수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생활속으로 직접 방문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친근하고 다양한 레파토리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 18일 시립교향악단 70명이 관내 2개소 정신병원을 방문하여 다채롭고 정감있는 분위기 연출로 환자들과 병원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5. 27일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한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70명이 김천의료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쾌유를 기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깊은 감명을 주었다.  또한 6. 2일에는 시립합창단 50명이 우리지역의 치안활동에 수고가 많은 315전경부대를 찾아 장병들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기도 했다.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기획한 문화예술회관 박 성규관장은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예술단 운영을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인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의 음악회를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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