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사랑 나라사랑 실천! 전통시장사랑 지역사랑 실천!’을 슬로건으로 한 ‘제4회 경북 무궁화 문화대축전’이 지난 15일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개최되었다.
(사)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단장 이명순)이 주최한 이번 경북 무궁화 문화대축전은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남녀노소, 인종, 종교를 초월한 평화의 꽃 무궁화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경북도,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축전은 행복지키미봉사단 주최, 대한불교사진가회·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 주관으로 펼쳐졌으며 윤창욱·김지식 도의원, 정하영·손홍섭 시의원, 넝쿨자원봉사단, 허브자원봉사단, 모닥불자원봉사단, 햇살실버타운요양원, 맛있는나눔 봉사단과 지역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 소속 천계소리의 밀양북춤 식전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7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6·25참전유공자들의 만세삼창과 함께 무궁화사진·전통시장 미술대회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14일 구미 문화로에서 두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 바 있다.
대한불교사진가회가 주관한 무궁화 사진 공모전은 지난 5일까지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인당 4점 이내의 작품을 접수받았고 구미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주관한 전통시장 미술대회 공모전은 구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직접 시장을 보고 생활화로 표현한 작품을 접수받았다.
전통시장 미술대회 공모전은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152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의 시상금과 부상을 수상자에게 전달했으며, 우수작은 채미정 앞에 전시해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술대회 공모전 동상을 수상한 도봉초등학교 이종민 학생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엄마와 전통시장에 가보니 그동안 불편했던 주차시설이 개선된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웃음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초·중·고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무궁화 동시쓰기대회’와 ‘제6회 무궁화·독도 골든벨’이 펼쳐졌다.
또, 이날 현장 곳곳에서는 내 무궁화 심기, 무궁화생태교육, 무궁화놀이마당, 무궁화차·음식 시식 등으로 구성된 ‘나라사랑 무궁화 평화 체험관’과 전통시장 장보기 놀이, 푸드 테라피, 풍선아트 등으로 이뤄진 ‘지역사랑 전통시장사랑 체험관’ 2개로 나눠 부스가 운영됐다.
이 밖에도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빛하람 연극단 ▲리틀치어단 공연 ▲차산농악 ▲더니즈의 댄스 ▲양반춤 ▲중부문화제 수상자들의 공연 ▲천화무용팀 ▲버스킹 ▲시민단체 공연 ▲무궁화 가요제 등이 펼쳐졌다.
한편, 이명순 단장은 “이날 대축전을 통해 300만 경북도민이 무궁화의 꽃말처럼 영원무궁한 평화를 이뤄내는 데 앞장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