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기업성장 전략 제시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강조
재활용, 수명연장 기술 급부상하고 수소 에너지 시대가 도래
2016년 10월 19일(수) 14:36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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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업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강조한 어느 마케팅 전문가의 명강의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구미산업단지 중소기업 CEO들 사이에 지난 10일 저녁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CEO 창조혁신 공부방’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공부방에는 명사초청 특강과 북콘서트, 작은음악회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된 가운데 구미 뿐만 아니라 대구, 성주, 의성, 충북 옥천 등에서 CEO 및 산학연 관계자 70여명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소기업 경쟁력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한 황의록 교수의 강의 내용이 페이스북과 업종별 밴드 및 기업인 모임을 통해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
황의록 교수는 아주대 명예교수이면서 마케팅 전문가이다. ‘그림 소비의 대중화’와 ‘그림 시장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국화가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이사장도 맡고 있고 사재를 털어 서울 서초동에 마련한 ‘갤러리 쿱’이라는 상설 전시장도 운영 중이다.
이날 황교수의 강의가 이구동성 명강이었다는 소문이 구미산업단지 기업인들 사이에 자자하다.
황의록 교수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젊은 기업이 주도하는 최근 세계 경제질서의 변화 속에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으로 ▲경쟁우위 확보▲기술과 예술의 접목▲근본적인 변신(업종, 사람, 생각) 등 3가지로 압축해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역량이 9할이고 큰 그림(미래 상상)과 작은 그림(현실적인 경쟁력)을 모두 고려해야한다’’며 세계 경제가 돌아가는 새로운 패턴을 읽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빌려주거나 빌려 쓰는 공유경제, 인공지능과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무인경제, 자원의 반복 활용,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재생경제가 새로운 경제혁명의 특징이고 시대 트랜드가 된다”고 예고했다.
문성대 MSD 대표는 “CEO공부방에 참석 못한 사람들을 위해 강의 초록을 정리해 밴드에 올렸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 내용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기봉 덴티스 대표는 “강의를 듣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업 성장을 전략을 어떻게 세울까 고민하게 됐다”면서 “급성장하는 기업들의 특징은 예술을 사랑하는 기업들이라는 말을 깊이 새겨 들었으며 기술과 예술이라는 어울릴 것같지 않은 서로 다른 이질적인 분야를 접목하여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내는 기업경영 방식인 메디치 효과가 실제 기업성장에 중요하다는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훈 전자신문 기자가 쓴 ‘중소기업 명견만리’ 북토크와 하늘뮤직앙상블의 음악공연이 진행됐다.
북토크는 패널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사홍 센터장이 진행을 맡고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이춘호 영남일보 기자, 이석대 밝은사람들 대표, 김정완 형제파트너 대표, 안중민 지원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중소기업 명견만리’ 는 생존과 성장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CEO의 성공 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으로 기업이 성공하려면 간절함과 열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는 독서 소감을 밝힌 CEO도 있다.
마지막 순서로 하늘뮤직앙상블이 공연하는 작은 음악회는 늘 바쁜 일에 쫓겨 여유를 잃어가는 CEO들의 감성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CEO 창조혁신 공부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김사홍)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월 두번 째 월요일 저녁에 열리는 중소기업 CEO들의 공부모임이다.
구미와 대구에서 매월 1회씩 운영하는 이 공부방은 3년 전부터 CEO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되어오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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