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몇일 걸려 이용이 가능했지만 부름콜(1899-7770)이 시행되면 접수와 동시에 차량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설치 현황 및 사용설명에 관한 담당자 간담회가 지난 13일 구미시장애인복지관에서 교통약자 담당자, 센터 실무자 및 운전원, 광역이동지원센터 관련자, 한국교통장애인 시군지회장 및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는 특별교통수단 관제시스템 설치 현황 및 장비설명,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질의응답 및 토론, 광역이동지원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려고 하면 서류 접수 후 심의를 통과해야 하고 등록후 보름 뒤에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부름콜이 시행되면 전화와 동시에 복지카드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몇가지 운영내용들이 새롭게 정립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었다.
현재, 각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는 기사임금체계를 통일 시켜야 한다. 기사임금을 최저임금에 운행수당(건수 또는 거리)과 초과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광역콜 시행시 콜 배차를 하거나 거부 발생시 꼭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요금체계의 통일이다. 현재 시군마다 다른 요금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상담과 운행시간 등을 고려해 조정되어야 한다는 밝혔다.
특히, 이용객에 대한 기사의 성추행 또는 언어폭력을 포함한 성희롱이 기사 교체, 3진 아웃제 도입과 불친절 민원에 대한 특별교육 시행 등이 반드시 필요하며 여기에 반대로 이용대상이 기사들에 대한 불합리한 점도 방지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반드시 필요한 주말 운행 등 콜 운행시간을 시군 특성에 맞춰 최장시간 운영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특별교통수단은 중중장애인을 비롯해 거동이 힘든 분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광역이동지원센터 방문하는 것으로 행사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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