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배 산업연구원(KIET) 박사는 지난 24일 구미단지가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하려면 하나의 클러스터를 대규모 자체 완결형으로 육성하는 것보다 특성화된 클러스터간의 허브-스포크 형 기능적 연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박사는 경북 구미시 산단공 중부본부에서 “구미단지 혁신클러스터 추진단(단장 박광석)”이 주최하고 구미시와 금오공과대학교가 후원한 “구미 혁신클러스터 성공전략 설명회”에 참석, 이 같은 “산업클러스터 지역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김박사는 이와 관련, “단기적으로는 내부 구조고도화가 현안이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립중심지의 한계 극복이 관건”이라면서 “네트워크형 클러스터 공간구조 형성으로 집적경제의 효율성 배가를 위해 구미, 대구, 포항, 울산, 부산, 창원의 거점 클러스터를 상호 연계하고 구미 클러스터는 전자정보기기 분야에 특화해 구미지역은 물론 인근 중소 산업클러스터를 지원하는 거점 클러스터의 역할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구미산업단지는 첨단 전자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인력이 부족하다"면서 "기존 산업인력의 고령화와 산업인력의 질적 양적 불일치, 대기업의 교육훈련 시스템 미작동으로 중소기업 인력의 대기업 유출, 전문대 및 대졸자의 산업현장 적응 능력이 미흡한 점 등이 구미산업단지의 가장 핵심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광석 구미혁신클러스터추진단장은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면서 "구미단지 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4대 핵심사업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 활성화, 핵심 연구역량 확충,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정주여건 개선,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클러스터와의 협력 등을 선정해 200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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