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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심신 안정실·복리 후생 전담 부서 설치 촉구
곽경호 도의원 5분 자유발언
2016년 12월 21일(수) 14:13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곽경호 경북도의원(칠곡)은 지난 16일 경북도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지적하고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곽 의원은 “최근 5년간 위험한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자살한 소방관들이 전국적으로 41명에 이르며 이는 동기간 사고로 순직한 27명보다도 많고 자살의 원인은 대부분이 신병 비관으로 인한 우울증이며 긴급한 상황에서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일반인 보다 1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경북도의 경우, 인력과 장비가 다소 보강되고 의회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와 복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오고 있으나 늘어나는 업무에 비해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곽 의원은 먼저, “우리 도의 17개 소방서 중 겨우 4개 소방서에만 심신 안정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긴급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를 사전에 차단하고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일선 소방서에 하루빨리 심신 안정실의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소방공무원 복지전담 부서가 있는 전국 6개 시도를 보면 모두 우리 도의 소방공무원 수 3,332명보다 적었다. 그럼에도, 우리 도는 아직까지 소방관들의 복지와 후생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다는 것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이라며, 소방관들의 복지와 후생을 전담하는 부서를 설치해서 좀 더 체계적인 관리가 되도록 촉구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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