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중학교(교장 김해식)는 경북교육청에서 주최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운영 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한 학교교육과정운영 ’사례 응모 결과, ‘2016 학교교육과정운영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배움이 즐거운 수학’이라는 특색 있는 주제로 2016년 전학기에 걸쳐 운영된 ‘수학나눔학교’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고 흥미 있는 수학교육 실현을 목표로 수학멘토링, 수학체험전, 수학동아리 운영 및 수학클리닉, 학부모 연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1학기의 주요 수학활동으로 수학 멘토링과 구미시 수학체험전 활동을 들 수 있는데 먼저, ‘수학멘토링’은 대학생과 본교 학생들이 멘토-멘티가 되어 1:4의 모둠편성으로 매주 4시간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활동을 통해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수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 ‘구미시 수학체험전’의 활동에서는 본교 학생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활동에 70여명이 참가하여 여러 학교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수학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이 수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가서 친근감을 느끼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학기의 주요 활동으로는 수학 동아리, 수학 클리닉, 교내수학 체험전(수학체험 부스 운영)을 들 수 있다.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1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수학동아리’를 운영했다. 이 활동에서 수학교구 및 퍼즐, 회전체, 다면체 만들기를 통해 오감으로 느끼고 온몸으로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했고 모둠을 구성,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협동하여 활동할 수 있었다.
‘수학클리닉’이란 수학 교과에 어려움을 느끼고 좌절감과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 있는 학생들을 교사나 학부모가 상담을 통해 그 어려움을 들어주고 지지해 줌으로써 수학 교과에 대한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조력하는 활동인데 수학교사가 1인당 2명의 학생을 담당하여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학클리닉에서는 담당 학생 이외에도 수학에 대한 상담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수학 실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여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본교 축제인 ‘참빛제’에서 교내수학체험전을 열어 수학동아리활동 결과물 전시 및 수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스트링 아트 시계 만들기, 매직큐브 달력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관심을 제고하고 문제에 대안 다양한 대안을 탐구하고 제시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의미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학부모연수를 통해 수학교육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강사가 제시한 상담 매뉴얼로 효율적인 자녀와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학부모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끝으로 기말고사 후 수학시간을 이용하여 4D프래임 입체도형 열쇠고리 만들기와 요시모토 큐브 만들기를 전교생에게 활동하게 함으로써 수학 관련 프로그램에 소외된 학생들에게도 재미있는 수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학생중심활동수업의 장(場을) 마련했다.
한편, ‘2016 학교교육과정운영 최우수 학교’ 선정은 어렵고 복잡한 수식을 떠올리는 수학 과목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속 수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본교 수학 교사들의 노력과 오태중 공동체가 이루어낸 쾌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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