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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국유소년클럽 선수권 축구대회 예산 미확인 구미유치 난항
어렵게 유치했지만 4~5천만원 때문
2005년 07월 04일(월) 02:1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2005년 전국유소년클럽선수권 축구대회 구미유치가 난항을 겪고 있어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구미시축구협회(협회장 김인수)가 지역 축구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전국유소년클럽선수권 축구대회는 평균 1백50여개 이상의 초, 중, 고 선수들이 출전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도 1백76개팀이 출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축구협회가 확보해 놓은 예산만 가지고는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당초 축구협회는 지난해 봄 유소년 실내축구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대회규모가 축소되자 이 대회 유치를 포기하고 타 자치단체들이 서로 유치하겠다고 경쟁을 벌였던 전국유소년클럽선수권 축구대회로 계획을 변경,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유치에 성공했다.
 그러나 유치의 기쁨도 잠시, 축구협회는 이 대회를 유치하면서 부족한 예산을 7월초에 있을 추경예산에 확보할 계획이었지만 추경이 9월 이후로 연기되면서 문제는 불거졌다.
 계획대로 이 대회가 유치되기 위해서는 4~5천만원의 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물론 2억원의 예산에다 추가로 4~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대회 유치에 따른 효과는 이보다 몇십배(50억원 추정) 이상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8월 중순부터 8일간 개최되는 유소년클럽선수권 축구대회에는 전국에서 1백76개 클럽팀이 출전하고 이들 선수들의 보호자인 부모들이 대부분 함께 동행하기 때문에 수천명 이상이 몇일간 구미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측면에서 볼때 이번 대회는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는 만큼 시는 물론 시의회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축구 관계자는 물론 체육인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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