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민선 10週年 특집 □ 민선 10년의 결실… 내륙 최대 수출산업 기지로 "우뚝"
한국을 먹여 살리는 구미
2005년 07월 04일(월) 02:02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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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출의 11%, 전국 무역흑자 규모의 55%
70년대초 작은 전자공단으로 출발, 2004년 기준 수출 273억불로 전국 수출의 11%, 전국 무역흑자의 55%를 담당하며 한국경제의 효자로 급성장한 수출산업기지 구미, 그 밑바탕에는 기업과 근로자, 시민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21세기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사활을 건 4단지 조성사업은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국민임대단지, 디지털 전자정보 기술단지와 구미전자기술 연구소 운영으로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아울러 문화, 복지 인프라 구축 등을 앞세우고 50만 시대의 도시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민선시정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구미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민선 10주년을 맞아 성과와 함께 향후 계획을 알아본다
95년 민선 시정 출범 이후 구미시는 총 170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주요 내용으로1998년에는 세계지방자치 단체 1등상인 아데나우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에는 여성발전기여 BPW 한국연맹 금상, 2001년 중소기업 육성 전국 최우수기관 대통령상, 2002년 한국지방자치 경영평가 종합대상, 2003년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 여성이 행복한 고을 최우수 기관, 2004년 국가 생산성 리더십 부문 대상, 2005년 도민체전 3연패,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 기관 수상을 했다.
95년 이후 매년 2.5%의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5월에는 인구 38만시대가 열렸으며, 생산과 수출분야에서도 연평균 18%의 증가세에 힘입어 2004년 기준 전국 2천538억불의 11%인 273억불을 수출했다. 무역수지 흑자 분야에서도 161억불을 기록 전국 흑자 규모 294억불의 55%를 차지했다.
구미 성장의 새 엔진
- 4단지 조성
민선시정출범과 함께 내건 시정의 큰 흐름은 ‘ 구미의 중심은 공단이며, 공단이 살아야 구미가 산다.“는 것이었다. 그 핵심이 바로 4단지 조성사업이었다.
구미의 사활이 걸린 4단지 조성사업은 99년 5월 착공, 올해 말로 전체 공정의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만2천평의 디지털전자정보 기술단지, 23만평의 외국인 기업전용단지, 42만평의 구미임대산업단지 등 68만평을 국책사업으로 지원을 얻어내는 결실을 거두었다.
4단지 조성사업은 연구개발 기능, 시설, 인프라를 갖추어 기존 1,2,3 단지를 고도화 시키고, 구미산업단지의 투자를 촉진하는 21세기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구미성장의 새 엔진이다.
외국인 기업전용단지에는 아사히글라스의 12만평 투자를 비롯 다국적 기업 7개사가 입주하거나 가동을 준비 중에 있으며, 30만평으로 면적을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국제공단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4단지 내 36만평은 종합 보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존 1단지 94만평을 구미벤처벨리(중소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조성, 중소기업지원센터 건립, 구미전자기술연구소 설치, 기술, 금융지원등으로 1단지의 리모델링과 중소벤쳐기업 창업을 촉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미공단이 생산중심의 기존단지에 연구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지정되어 2008년까지 국비 1천279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이에 힘입어 R&D기능 강화, 정주환경과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이 양성된다. 10개의 미니클러스터를 구축, 기업 수요에 맞는 핵심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제품 고도화를 통한 국제경쟁의 비교우위를 확보해 세계 최대 디지털 전자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클러스터가 완성되는 2008년에는 3만 이상의 고용유발과 생산 80조원, 수출 500억불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여는 교통 동맥
경부고속도로 구미- 동대구간 8차로는 이미 확장되었으며, 구미-여주간, 구미 - 현풍간 중부내륙고속도로도 2006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중소도시에 소재하는 철도역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1만1천평 규모의 구미종합역사가 건립되고 있다. 경부선 전철화 사업은 구미를 중심으로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접근케 하고 있다.
SOC 확충 또한 4단지 조성사업, 구미공단의 위상과 연계하여 전략적으로 이뤄낸 성과로 국비를 유치해 남구미 대교 건설, 구미대교, 공단 중앙로 확장, 도량산업도로, 비산^인동 우회도로, 4단지 진입로와 산호대교 건설등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공단중심의 도로망 확충은 공단발전을 촉진시키고 지역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다 환동해권을 연결하는 구미- 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철도 김천,구미역사 건립에 따른 직결도로 개설, 구미-선산 강변우회도로 조기 건설등도 구미발전의 지렛대가 되고 있다.
수출 300억불에 걸맞는
정주기반 조성
해마다 1만명의 인구증가로 지난 5월말 인구 38만 시대를 연 구미, 4단지가 완공되는 2006년에는 50만시대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비한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기울이고 있다.
근로자, 장애인 복지관, 노인종합복지회관, 보건의료센터, 박정희 체육관, 인동 도서관, 노인요양 시설 등 복지시설 확충, 10만평 규모의 동락공원, 분수공원, 비봉산 공원, 천생산 삼림욕장, 형제봉 자연휴양림 단지, 냉산레포츠 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은 여가, 휴식공간 확충으로 이어졌고, 여기에다 선산, 봉곡 도서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레저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생활기반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금오산 공원의 국제 환경 경영체제인 ISO 14001 인증 획득, 금오산 생태계 복원, 유지수 개발, 구미천 생태하천 조성, 구미하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 설치, 구미 제2 선산, 산동 하수처리장 건설 등 환경도시 기반 구축, 여헌 장현광, 왕산 허위 선생의 발자취 재발견, 삼인사 중창, 성리학 영남 사림파 조사연구등 뿌리 찾기사업과 내실있게 추진되고 있는 박대통력 기념사업, 예술 창작 스튜디오 설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문화부문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농업분야에서도 변화가 일고 있다. 1천606 헥타아르에 이르는 광역권 농업용수 개발,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11만평의 동양최대 화훼수출단지 조성, 친환경 작목재배단지 조성, 구미농산물 브렌드화 추진등으로 구미농업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교육부문에서도 87개교에 대한 면학시설 지원, 경북외국어고 개교, 부족한 인문계고 증설, 기숙사 시설 확충, 영어 체험마을 조성 등은 우수인재가 머물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가 한국을 먹여 살린다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생산, 수출1인당GRDP 1위, 이것이 구미시의 경제 성적표이다.
구미시는 95년 이후 지역총생산과 수출, 연평균 18%의 증가로 5배성장의 경제 성적표를 만들어 냈다.
수출 실적으로 공단조성 초기인 30여년전인 71년에는 800만 달러, 95년 64억 달러, 2003년에는 205억 6천600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단일공단 처음으로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해에는 수출 273억달러를 달성하여 우리나라 수출의 11%, 무역수지흑자 역시 전국의 55%를 담당하는 등 한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휴대폰과 TFT-LCD, PDP-TV등 첨단 IT 업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310억불의 수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 구미의 중심은 공단, 공단이 살아야 구미가 산다”라는 대전제와 각오로 4단지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정부지원이 수반되는 대형 프로젝트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과 민선 이후 10년간 줄기차게 “테크노 폴리스 구미” 건설이라는 비젼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정책이 맞아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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