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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中 축구부 창단 김영기 교장 "학교 체육발전의 기틀 마련"
 금오중학교 축구부 창단식이 지난 7일 이재동 구미교육장을 비롯해 구미시체육회 관계자, 중^고 교장,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5년 07월 09일(토) 04:52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김영기교장은 창단사를 통해 “평소 본교의 교육발전과 축구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체육 발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축구부를 창단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입상실적을 올린 정구부와 오늘 창단되는 축구부의 활동이 금오인의 기개를 만방에 떨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교장은 “새롭게 창단되는 축구부의 지도자와 선수들은 열심히 훈련하여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들을 통해 학교의 명예는 물론 구미시의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게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김교장은 끝으로 “축구부 창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육청, 시체육회,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금오중학교가 최고의 명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바란다”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재동교육장은 축사에서 “금오중이 축구부를 창단함으로써 그 동안 연계교육의 기반을 마련하지 못해 교기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온 학교체육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이를 계기로 축구인구의 저변확대와 명문 교기육성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창단한 금오중 축구부는 함영태 감독을 중심으로 천명식(3학년) 선수 외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축구부를 이끌게 될 함감독은 축구명문 청구고를 거쳐 경북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안동중 축구부 감독시절 7년간 선수들의 기량을 정상급으로 끌어올려 명문팀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함감독은 앞으로 훈련계획에 대해 “우선 방과후 특기적성교육 시간을 활용하여 기본기향상과 체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여건이 된다면 방학 중 인근 중학교와 공동훈련 및 전지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오중 축구부가 결실을 맺기 위해선 교육청과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초등학교 축구부를 활성화하여 인적자원 확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현재 비산초등학교 한 곳에 불과한 초등학교 팀을 2개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이와 함께 졸업생들의 진로를 확보하기위해 고등학교 축구부 육성도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과거 지역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축구부 창단을 했지만 2년이 채 안돼 해산하고 말았다. 당시 월드컵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급조하다 시피 구성된 탓에 꿈나무 육성이라는 결실을 맺기도 전에 어린 학생들에게 아픈 상처만 남겼다.
 전문 지도교사 파견과 합숙소 건립, 수송차량확보 등에 필요한 예산지원도 시급하다.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선 전담코치 파견과 합숙소 건립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 구미교육청과 구미시체육회는 창단지원금으로 600만원과 450만원을 각각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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