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는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되어 벼, 보리, 밀, 옥수수, 귀리 등을 가해하는 멸강나방이 도개면 궁기리 일원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난 달 28일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호밀을 재배하던 6,071㎡의 포장에 멸강나방이 다량으로 발생, 인근 벼 재배 논으로 확산 이동함에 따라 호밀밭 인근 10필지를 포함한 30,482㎡에 무을농협 무인헬기를 동원하여 클로티아니딘·플루벤디아마이드액상수화제를 살포했다.
멸강나방은 지표면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나와서 잎, 줄기, 이삭까지 폭식하기 때문에 3∼4령부터는 기주식물은 며칠이내에 엽초만 앙상하게 남게 되며 섭식 후 먹이가 부족해지면 다른 논으로 떼를 지어 이동하여 벼에 피해를 주고, 한 주당 2∼3마리의 유충이 가해하면 대부분의 잎이 피해를 입게 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주대현 기술개발과장은 “일부지역에서는 노숙유충이 집단으로 발견되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조기에 방제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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