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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방문 의료서비스 반응 “좋다”
칠곡군보건소 거동불편자 대상
2005년 07월 18일(월) 03:0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간호사 2명으로 구성, 방문 의료팀

 칠곡군보건소가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정방문 의료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방문의료팀이 찾아가는 곳은 주로 장애인과 거동불편환자, 중풍환자 가정으로 간단한 치료를 실시하고 혈압과 당뇨,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여 개인별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요도관이나 기관지관, 위관 등의 특수관을 세척하기도 한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일이 외로운 환자들에게 말벗이 되어 주는 것이다. 환자와 의료팀 간에 인간관계가 형성됨으로써 호스피스 역할을 담당하며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들이 자연스레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고 삶의 의욕을 북돋우는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
 현재 방문의료팀이 맡고 있는 대상자는 1백78가정으로 이들 가정을 1군, 2군, 3군으로 나누어서 관리한다.
 인력 사정을 감안, 중증환자인 1군은 주 1회씩 방문하고 2군과3군은 2주에 한번 정도 방문한다. 환자들이 방문 횟수를 늘려 달라는 요청이 있으나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칠곡군보건소에서 방문의료 업무를 담당하는 박보선(7급)씨는 환자 가정에서 치료도 하고 집안 청소와 빨래도 해주는 일이 힘들지만 환자들이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생긴다면서 환자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 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지만 환자가 사망하여 방문대상자 명부에서 이름을 삭제할 때 가장 가슴이 아프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칠곡군보건소의 방문의료팀 운영은 지난 2001년에 시작하여 5년째 계속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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