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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구미회 최병두씨 “최대의 비용절감과 최고의 소득 창출”
 “소 수정 기술을 배워 제가 직접 소 관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포기와 절망보다 희망과 젊음을 펼쳐나가고 있는 한 농업인이 있다.
2005년 07월 18일(월) 03:0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 지산동 앞뜰에서 복합영농을 하고 있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구미회 회원 최병두(39세)씨.
 최씨는 축산 한우 30여두와 논 2만4천여평을 보유하고 있는 대농인으로서 근검과 절약 정신이 강해 이웃 농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곡물 건조기 등 약 1억5천여만원의 갖가지 농기계를 갖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손발이 되어 주고 있어 참 일꾼으로도 호평이 나있다.
 특히, 수확기가 되면 매년 손수 지은 쌀을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해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농심을 발휘하기도 한다.
 최씨는 초등학교 5학년때 고향인 경북 예천에서 구미로 이사 온 후, 부모의 대를 이어 17년째 농사를 지어오면서 이제는 농촌을 지켜나가는 지킴이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현재 650여평의 생활터전에서 65세의 홀 어르신과 부인 김방심(39세)씨외 1남1녀 자녀를 두고 소와함께 소박한 농촌 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최씨의 농업 전략은 최대의 비용절감과 최고의 소득 창출이다.
 그래서 축산농에서 사료대신 단백질이 풍부한 콩나물을 소여물로 활용하고 있으며, 쌀 판로망도 친척을 통해 좀더 높은 가격의 조건으로 개척해 나가고 있다.
 농사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최씨는 쌀 농사로는 생활이 어렵다며 복합 영농을 고집하면서 축산업 규모를 더욱 확대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어려운 농촌 수준을 역행해 농사 규모를 넓혀 나가겠다는 한 농업인의 도전과 야망에서 지역 농촌의 모습이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해 본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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