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4-23 오후 02:20:27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고] 도덕 바로세우기, 나라가 사는 길이다
김한기
민주평통자문위원
인성지도사
2017년 09월 20일(수) 13:48 [경북중부신문]
 

↑↑ 김한기
민주평통자문위원
인성지도사
ⓒ 경북중부신문
 영국의 석학 ‘토인비’는 한국의 가족제도는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제도보다도 훌륭한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 말 속에는 우리의 윤리 도덕이 가정에서 출발하여 인륜의 길을 바르게 걷고 있다는 뜻이 듬뿍 담겨있다.
 부모 자식 간에는 애정이 넘쳐흐르며 젊은이는 어른을 공경했다. 스승과 제자 사이는 사랑과 존경이 함께 있었다. 음식이 생기면 어른이 먼저 맛을 보고 자리를 마련할 때는 어른을 생각했다. 모든 일에는 어른의 허락이 있어야 시행할 정도로 어른의 권위가 있었다.
 그런데, 오늘날 서구에서 밀어닥친 물질문명의 팽배와 윤리 도덕의 실종으로 날이 갈수록 인간관계가 무너지면서 악의 요소들이 독버섯처럼 만연되고 있어 걱정이다.
 도처에 폭력이 난무하며 이혼으로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 낳아주신 어머니를 구타하고 아버지를 살해하는 패륜아와 어린 자식을 내다 버리는 비정한 어버이가 있다.
 여러 명의 자식은 두었으나 부모 봉양하기가 싫어 서로가 떠넘기는 불효자가 늘고 있으며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우리의 부모들이 있어 가슴이 아프다.
 낚시꾼이 앉았다 간 자리에는 온통 쓰레기뿐이다. 버스나 전철의 노약자가 서 있으나 젊은이들이 눈을 감고 태연하게 앉아 있어 경로의 정신은 실종 된지 오래다.
 이와 같이 우리 사회는 도덕 불감증의 늪에 깊이 빠져들고 있는 위기의 상황이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 정부는 그간 줄곧 봉건 잔재의 대표적인 상징으로 매도했던 ‘공자’에 대한 완전한 복원으로 공자의 공덕을 기리는 행사를 가져 도덕 되찾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공자 탄신을 맞이한 날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는 180쌍의 부부가 공자의 초상 앞에서 혼인의 순결성을 영원히 유지한다는 내용의 서약을 했다. 손에는 붉은 장미를 든 채 ‘훌륭한 부부로 살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부모가 돼 가정을 진정한 사랑의 장소로 가꿔가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위의 중국 이야기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며 이혼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우리는 자성의 계기를 삼아야 하지 않겠는가.
 한 때 일본은 졸업식도 옳게 하지 못할 만큼 학교폭력이 극심했는데, 이제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일본인의 경로정신은 우리를 앞서고 있다.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갈 때 그 지역의 덕망 있는 어르신을 모시고 사회생활의 바람직한 교훈의 말을 듣는다. 우리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우리의 자랑이었던 도덕이 더 이상 실추되는 것을 좌시해서는 안된다. 사서(史書)의 기록들이 말하듯이 도덕의 실종은 국가와 민족을 멸망의 길로 이끌어가기 때문이다.
 오늘날 정국의 혼란과 파탄, 노사의 분규, 집단이기주의, 부정식품의 유통들도 도덕 부재의 소산물임에 틀림없다.
 독일의 사학가 랑케는 국가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것은 도덕적 에너지라 했다. 한 세계를 지배하였던 로마제국의 패망은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니라 시민들의 정신적 타락으로 인한 도덕 붕괴가 원인이었다.
 21세기 태평양 시대를 열어갈 우리는 막중한 소명의식으로 내 가정 내 자식부터 관심을 갖고 다스려 나가자. 윤리 도덕을 바탕으로 한 인간성이 가미되지 않을 때에는 어지러운 사회가 되고 만다.
 도덕으로 재무장하여 잃어버린 동방예의지국의 혼을 다시 찾아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하자.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구미대, ‘코스프레경연대회 &
"구미, 제2의 반도체 혁명으로
최신뉴스
 
칠곡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청송지역 청
구미대 축구부, 프로리그 6명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회장,
「2026 구미지역발전 세미나」
국립금오공대, ‘2026 KIT
박세채 구미시의원, 제295회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폐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경북보건대학교, 중간고사 맞아
칠곡군, 제11회 장애인의 날
칠곡군,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정희용 의원,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구미시을, 기초의원 공
구미대, ‘코스프레경연대회 &
칠곡군, 공모사업·국가투자예산사
"구미, 제2의 반도체 혁명으로
석적읍 황간흑염소, 어르신 건강
구미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
구미시, 관외 대학생 통학비 연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