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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개최되는 제3회 예천세계 활 축제를 지역경기 활성화 구심축으로
2017년 09월 27일(수) 11:27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 가족과 연인이 함께 쏘아 올린 큐피트의 화살!
 400년 국궁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예천에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준비로 부산하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예천 한천체육공원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큐피트의 화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지금 축제장을 방문할 관광객 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예천세계활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활”이라는 조금 독특한 콘텐츠로 구성된 축제로, 매년 관광객을 끌어 들이고 있으며, 금년에는 다양한 체험형 축제 장으로 국궁, 목궁, 석궁, 양궁, 세계활 체험장, 활 사냥 체험, 활 서바이벌 대회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 중이다.

↑↑ 이현준 예천군수
ⓒ 경북중부신문
 이번 주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은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끼리 사과 모형 스폰지를 머리에 올려놓고 활을 쏘아 맞추는 큐피트의 화살 게임인 일명 윌리엄 텔 되어 보기, 활을 잡은 참가자가 화살을 쏘면 반대편에 있던 참가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화살을 몸에 붙이는 게임, 스포츠 말 타기 운동기구에서 과녁을 향해 활쏘기를 하는 게임, 남녀 커플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인 ‘내 파트너를 맞혀라’는 여러 참가자가 자신의 파트너를 활로 맞히면 선물을 주는 게임이다.
 이밖에도 팀별 서바이벌 게임, 키르키즈스탄의 곡예 활쏘기 공연, 활과 화살 만들기 체험 등 50가지의 각종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 경북중부신문
■ 세계 전통활 문화 포럼과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으로 국제네트워크 구축
 예천군은 세계활축제 기간에 활 문화 포럼을 개최하고,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세계 23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군이 중심이된 ‘세계전통활연맹(WTAO)’을 창립한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세계전통활연맹을 창설하기 위해 터키, 프랑스, 부탄,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하여 교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으며 올 해 그 결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이번 전통활연맹이 창립되면 세계유일의 전통 활 문화 관련 조직으로 세계 활 문화에 대한 인적·물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활의 고장 예천이 국제문화도시로 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 경북중부신문
 특히, 터키 이스탄불은 중앙아시아의 활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로 동로마 제국 문화와 오스만투르크의 제국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문화유산도시로 경주-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되기도 하였던 도시이다.
 군은 2015년에 부탄과, 2016년에는 터키 베이올라시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베이올라시는 2013년부터 ‘옥졸라드 바흐 활 재단’을 설립해 매년 세계전통활쏘기 대회를 개최하는 활의 도시다.
 중앙아시아 문화관광 연합체인 ‘투르크소이’와 MOU를 체결하여 전통활 문화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계획이다.
 이번에 창립되는 세계전통활연맹은 아시아 12개국과 유럽 9개국, 아메리카 3개국 등 24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 전통 활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이현준 군수는 “세계전통활연맹 창립을 계기로 예천군이 “활”의 중심지로 우뚝 서 그 명성을 더욱 드높일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스포츠 훈련지로 떠오르는 샛별처럼 그 빛을 더욱 발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초석을 다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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