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비행기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는 탄소섬유 부품·소재 산업이 구미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센터장 김사홍)가 탄소섬유 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기업성장센터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경북 구미시 수출로 산단공 대경본부 2층 대강당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의 구미 이동교육 형태로 ‘탄소기초입문 재직자 무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재료의 기본구조, 응용 및 제조기술 등 탄소개론 교육을 통해 탄소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탄소산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는 지오네이션(주)의 조세호 박사가 맡아 첫 날은 탄소 구조와 조직, 탄소 원자의 성질, 탄소의 생성과 성장 등 탄소재료 개론과 탄소 망면의 배열, 활성화 및 유리탄소 등 탄소재료 제조 및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은 흑연과 활성탄, 환경용 탄소, 플러렌,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등 첨단 탄소재료와 탄소섬유의 종류와 특성, 제조기술 및 탄소 재료의 미래 등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틀간 총 16시간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명 수강생 모집에 10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참석할 정도로 탄소 소재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다음 교육은 11월 8∼10일 3일간 탄소 복합재료 입문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중민 성장센터 팀장은 “구미 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자 일본 나고야 도레이社를 시찰하고 왔는데 최신 승용차 구조재 외에도 폴리아미드(PA),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등을 포함 복합재료 성형부품, 배터리 분리 필름 등 다양한 탄소 섬유 부품이 들어가고 있으며, 장점도 많아 시장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앞으로 산단공 대경본부와 탄소 부품·소재 미니클러스터 중심으로 원천기술 개발 지원과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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