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1일 칠곡군 매원마을을 방문 예정인 가운데 매원마을에 대한 궁금증이 높게 일고 있다.
매원마을은 주변 6개 산으로 둘러쌓여 멀리서 보면 매화와 같다고 해서 불려진 이름이다.
조선시대 안동 하회, 경주 양동과 더불어 3대 반촌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인조 원년 광주이씨 석담 이윤우(1569-1634)가 신동 웃갓에서 매원으로 이거 입촌하면서 집성촌을 이뤘다.
이조판서, 대사헌 등 장원급제한 인물들이 많아 “장원방”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이수옥, 이두석 선생 등 애국지사 6명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번성기(1905년)에는 가옥이 400여 채에 달했으나, 6.25전쟁으로 가옥이 많이 소실되어 현재는 60여채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곳에는 2014년 개관한 매원희망마을 체험관이 있고 세시풍속 체험잔치 12마당 체험공간(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을 운영하며 진주댁, 풍각댁, 이석고택, 서당, 아산재, 관수재 등 한옥 숙박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낙연 총리가 방문하게 될 박곡종택과 감호당이 자리를 하고 있는데 박곡종택은 이원록을 불천위로 모시는 사당과 안채, 별채, 대문채를 갖추고 있다.
감호당은 조선시대 경성판관, 담양부사를 지내고 후학에 힘쓴 이윤우가 만년에 강학하며 거처하기 위해 지은 건물로 감호정사라고도 불린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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