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임성광)가 학교체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금오공고가 학교체육의 중흥을 이루고 있는 배경에는 현재 교기로 채택, 운영하고 있는 검도부(코치 박홍범)와 태권도부(코치 문종국)의 괄목할 성장과 전국최강을 자랑하는 선수단의 우수한 실력 때문이다.
1998년 4월 창단한 검도부는 박홍범 코치(경북검도협회 이사)의 열성적인 지도와 학교의 적극적인 후원이 함께 어우러져 무명에 가까운 선수들을 이끌고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만 하더라도 지난 3월 열린 제17회 경북검도회장배 대회에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3위를 휩쓴 것을 비롯해 제47회 전국 중^고 검도대회 단체전 8강, 제4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단체전 2위, 제14회 회장기전국 고교검도대회 단체전 3위, 제27회 경북교육감배 검도대회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수위의 입상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에 이어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경북대표로 출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인적자원 부족 등 연계교육의 기틀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 같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체계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성실한 자세가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다.
1998년 검도부와 함께 창단한 태권도부는 형곡중학교와 연계교육의 기틀을 공고히 하며 전국최고의 명문팀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초^중^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기운영 체제 덕분에 검도에 비해 선수수급이 상대적으로 수월하지만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로 인재발굴이 그리 쉽지 만은 않다.
그러나 ‘하면 된다’는 투지와 끈기 있는 노력으로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고 지역 최고의 명문 교기로 자리 잡았다.
지도자와 학생, 학부모의 삼위일체 된 노력의 결실로 2005경북협회장기 태권도대회 1위, 제4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위, 제15회 전국 용인대 총장기 대회 1위, 전국 중^고 연맹 태권도대회 3위, 제86회 전국체전 최종선발대회 1위 등 창단 이후 줄곧 1위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임성광 교장은 “본교의 교기인 검도와 태권도는 금오인의 긍지와 호국정신의 함양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운영 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명문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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