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s Street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 펼쳐
지난 23일 구미 하나님의 교회 성도 150여명 광평동 일대 정화 나서
2017년 12월 06일(수) 14:21 [경북중부신문]
↑↑ 구미 하나님의 교회 성도 150여명이 지난 23일 광평동 하천과 구미IC 나들목 쉼터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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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북서부연합회 성도 1,350여명은 지난 23일 구미시 광평동 일대를 비롯하여 도량, 옥계, 구평, 인동, 오태동 외에도 안동, 문경, 칠곡 왜관, 김천, 상주, 영주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달 중순을 전후로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구 둘레 4만km의 거리를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거리로 변화 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번 ‘Mother’s Street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193개국 정상들의 서명으로 발효된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지구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이 같은 행사의 취지로 구미 하나님의 교회 성도 150여명은 지난 23일 오전 광평동 하천과 구미IC 나들목 쉼터를 시작으로 약 2.5Km구간에 걸쳐 환경정화를 실시했고 오후에는 광평동 화신로 도로변과 주택가 주변의 거리 정화운동을 실시해 쓰레기봉투 50L 150개 분량과 낙엽을 수거했다. 또, 이날 성도들은 정화운동과 더불어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거나 버리지 않도록 캠페인도 진행해서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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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함께 한 김정곤 구미시의원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화운동을 통해 청결한 건강도시로 변화되어 시민들이 환경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행사에 참여한 하정아(주부, 형곡동)씨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정화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킨다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운동에 참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깨끗한 거리는 내 가족과 나아가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경희(주부, 상모동)씨는 “환경정화운동은 단순히 깨끗한 환경조성을 넘어 시민들의 마음까지 풍요롭고 온화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모든 지역민들이 청결한 환경 속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환경운동에 참여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도 생기고 많은 이들의 발걸음도 가볍고 상쾌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정화운동에 앞장서왔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차수가 4,103회로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대규모 헌혈행사, 환경정화운동, 이웃돕기, 재난복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재능기부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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