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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 정부 개입 중단 촉구
윤종호 구미시의원, 본회의 5분 발언
2017년 11월 01일(수) 14:14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윤종호 구미시의원(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민관협의회 위원장)이 지난 31일 열린 제21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의 타당성에 한정한 용역시행에 정부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대구시는 힘의 논리로 밀어 부치기식 정치적 논리를 적용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대구취수원 이전은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자는 모 국회의원의 선심성 발언에서 시작되었으며 2009년 2월 안동댐으로 취수원 이전을 건의했다가 천문학적 비용은 국토부의 검토과정에서 구미시 일선교로 위치 변경 추진하여 2011년 8월 KDI(한국개발연구원) 로부터 B/C=0.86, AHP=0.397로 “타당성 없다”로 결론이 났지만 2012년 9월 상수원 보호구역 추가지정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구미시민의 반발을 잠재우고자 일선교에서 하류로 13km지점인 해평 광역취수장으로 위치를 변경했고 예비타당성 용역 시 사업비 축소에 따른 이점을 챙기려는 꼼수로 사업비도 6,190억원에서 3,500억원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또, 2013년 본예산편성 시 삭감된 것을 홍의락 국회의원이 일명 쪽지예산으로 10억원을 편성, 2014년 국토부에서 ‘경북·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계획 검토용역’을 추진하여 대구취수원을 구미 광역취수장으로 이전하는 안과 구미 광역취수장에 강변여과수를 개발하여 구미와 대구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안이 실현가능하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우리시 민·관협의회와 반추위에서는 용역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고 국토부를 방문하여 강력히 항의하고 성명서도 발표해 결국 예산을 반납하게 했다.
 취수원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2015년 2월 17일 구미시장께서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구성을 제안하여 원점에서부터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문제를 객관적이고 실증적 검토를 하자고 했으며 대구시에서도 이에 대해 합의하여 민·관협의회가 만들어 졌으며 2015년 3월 17일부터 2016년 11월 16일까지 9차례 개최한 결과, 취수원을 이전을 전제로 하지 않고 대구시에서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 강구 등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한 민·관협의회의 공동건의문을 작성하여 국무총리실, 국토부, 환경부에 제출했으며 현재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윤 의원은 지난 8월 구미민관협의회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TK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대구·구미 민·관협의회에서 제안한 공동건의문 8개항 검토를 위한 예산편성을 요구하여 여당에서 긍정적인 답변도 들었지만 갑자기 돌변한 중앙정부에서는 공동건의문에 대한 답변은 외면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의 타당성에 한정하여 용역을 시행, 이는 민관협의회라는 공식적인 틀을 완전히 무시하고 취수원 이전을 밀어붙이는 상생이 아닌 횡포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종호 의원은 “대구시와 정부는 2018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치논리로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를 이용하지 말고 명분이 부족한 대구취수원 구미시 이전에 정부는 개입을 즉각 중단하며 또, 대구시는 정치권과 언론을 동원하여 힘으로 밀어붙이기를 중단하고 애초 합의한 대로 원점에서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중앙정부는 대구시의 정치권 및 언론 동원에 휘둘리지 말고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하지 않는 중립적 입장에서 이 문제에 접근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윤 의원은 “남유진 시장님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에서도 진정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더불어 민·관협의회에서 제출한 공동건의문에 대한 조속한 답변”을 촉구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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