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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포대 무게 계량 `반응 괜찮네
고아농협, 800kg 대형포대 무게 계량 쌀 농가에 도움줘
김영찬 조합장 "농민들 반응 좋아 보람 느낀다"
2017년 11월 23일(목) 14:46 [경북중부신문]
 

↑↑ 고아농협이 대형포대의 무게를 대신 계량해 줌으로써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경북중부신문
 고아농협(조합장 김영찬)이 공공비축미 수매에 있어 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대형포대 무게 계량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아농협은 지난 16일 고아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실시한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앞서 조합원은 물론 관내 쌀 농가들을 대상으로 대형포대(800kg)의 무게 계량을 실시했다.
 이는 그 동안 농협이나 행정기관에서 이루어지지 않아 대상 농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정부공공비축미 수매는 보통 40kg 포대로 진행되어 쌀 농가들에게 아무런 불편이 없었지만 올해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에 있어 대형포대 비율이 60%(전년도 35%)로 상향 조정됨으로써 많은 무게를 측정할 수 없었던 농가들에게는 좋은 반응을 얻을 수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위해 고아농협에서는 정부 공공비축미곡 수매에 앞서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농협 미곡처리장으로 쌀 농가들이 벼를 가지고 오면 비치되어 있는 대형 저울로 무게를 측정해 적절한 수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쌀 농가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조치를 한 고아농협 김영찬 조합장은 “관내 쌀 농가 대부분이 가정에 대형 저울을 갖고 있지 않아 무게 측량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합원은 물론, 지역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좋은 반응을 얻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매 현장을 방문한 장상봉 구미시 유통축산과 과장은 “고아농협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알고 앞장서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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