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는 노력한 만큼 결실을 얻는 것 같습니다.” 직업에 당당한 자신감이 넘쳐있는 한 농촌의 젊은이가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 선산읍회 변성욱(32세) 총무.
변 총무는 참외농사로 2000년도 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어 홀 어르신과 함께 선산읍 봉남2리에서 복합 영농의 꿈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마을 어르신들의 농사일도 서슴치 않고 도와주는 일꾼으로 동네에서 효자로 소문 나있다.
한편, 봉남 참외 작목반과 선산읍 농업인 7개단체에서 총무를 맡아 지역일과 함께 농촌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칭찬이 자자할 정도다.
“젊어서 그런지 농사가 힘든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구속받지 않고 자유시간을 할애할 수 있으며, 수익도 짭짤해 월급 생활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는 변 총무는 농업인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자랑하고 참외 선전에도 말을 아끼지 않았다.
“봉남 참외는 토질이 좋아 당도가 타 상품에 비해 월등히 높고, 참외 골이 깊으며, 전체적으로 빛깔이 고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변 총무는 “홍수 출하로 인해 올해는 가격이 낮아 원가 챙기기도 어려웠다.”며, 농산물에 대한 가격 보전의 필요성을 절실히 강조했다.
또, 생산자들이 손실이 생겼을 경우 농업인들의 의욕을 꺾지 않도록 원가정도는 보존될 수 있도록 중간 도매상들의 이윤폭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설익은 과일을 선호하는 도매상인들의 횡포가 맛좋은 농산물의 질을 실추시키고 있다며, 판매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줘 경쟁력 있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같은 변 총무의 지적은 곧 농촌에 대한 애정표현이기도 하다.
성실과 정직, 노력과 공부, 실천과 봉사, 젊음과 자부심 이 모든 것들이 어려운 농촌을 뒤로한 채 살맛나는 농촌을 희망하는 한 젊은이의 의지로부터 농업인들에게 도전과 야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변 총무는 부인 배진헌(28세)씨와 자녀 1남 1녀와 함께 농촌에서 보람된 삶을 만들어 가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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