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3월 22일 오후 2시 구미시청 ‘열린 나래 북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미시 발전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구미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선두에서 이끌었고,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만큼 구미경제를 살리는 것이 바로 한국경제 리셋의 출발점”이라며 구미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구미경제 새 출발은 노후화된 국가산단 재생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조성된 지 3~50년이 지난 1~3공단 낙후시설을 첨단산업 환경에 맞도록 재생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미는 시민 평균 연령이 37세로, 30대 이하가 도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는 젊은 도시인 만큼 시민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젊은 감각에 맞추어 문화·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증설하고, 현대식 주거공간 및 주차장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 의원은 “구미에 KTX 정차역이 없어 기업 활동 등에 제약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예산 심의 과정에서 KTX 구미역 연결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1억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대구 신공항이 들어설 경우 구미와의 연결도로망을 탄탄하게 구축, 인구와 물류가 구미로 물 흐르듯 흐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호 공약인 ‘기업투자 보증제’를 통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전체 투자액의 20%를 지원(국비 50%+도비25%+시비25%)하고, 5년간 법인세를 면세하는 파격적 조건으로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기업을 유치하면 분양가 인하 효과가 발생해 지지부진했던 5공단의 분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히 구미시민의 민의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림 의원은 “오랜 기간 정부에서 중재에 나섰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취수원 이전에 따른 구미시의 피해도 명백하다. 농·공업용수 부족, 상수원 보호구역 추가 지정에 따른 재산상의 피해,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개발여건 저하 등에 대한 대책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3만 구미시민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안이며, 합리적으로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광림 의원은 “국제학교를 신설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해 구미를 중서부권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여 43만 도시, 구미를 인구 50만 명 이상이 사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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