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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교육부의 졸속적 입시 개편안 시안 강력하게 비판
학생·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교육개혁 종합 방안 당부
2018년 04월 13일(금) 10:30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2학년도 입시 개편안 시안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하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되풀이되는 ‘정권지대계’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안 예비후보는 “교육부가 구체적 개편안 대신 쟁점을 모아 국가교육회의에 대입개편 시안을 넘긴 무책임함은 우리 아이들을 실험의 대상으로 삼아 학생·학부모·학교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킬 것이다”며 실망감을 밝히면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사회적 갈등 소지가 늘 존재하는 대입정책 결정에 교육당국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얄팍한 시도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에서 남은 대입제도 개편안 초안을 검토하고 확정해야 하는데, 8월 중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때까지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라며 현재의 문제 상황을 꼬집으며, “10여년간 정시축소·수시확대 기조를 유지해온 교육부가 최근 서울 주요 사립대를 대상으로 갑자기 정시확대를 추진하고,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에서 수능전형 비율 확대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6월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안 예비후보는 “어설픈 대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폭넓은 전문가의 깊은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며, “대입은 각자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적 갈등 사안이기 때문에 교육부와 국가교육회의는 책임감 있는 태도로 학생·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교육개혁 종합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가 최근 서울 주요 사립대를 대상으로 갑자기 정시확대를 추진하여 논란을 일으킨데 이어 지난 11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2학년도 입시 개편안 시안은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해당되며, 핵심쟁점을 나열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어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을 불러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논란이 되었던 여러 사안들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쟁점만 나열하는 수준에 그쳐 문제가 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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