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양지덕의 가치가 몸에 베어있는 듯한 강 대홍 소장. 재선 시의원을 지낸 안목 많 큼 이나 그에게는 건축사 업계와 지역의 현안에 관하여 실현가능한 대안이 있었고 체계화된 논리가 있었다. 그리고 옳고 그름의 견
2005년 07월 25일(월) 04:4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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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연대를 통한
대형화와 기술고도화 필요
△ 구미시 건축사협회 회장을 지내셨는데 본업과 관련해서
▲ 구미 건축사협회 50여 회원사들이 함께 어려움을 격고 있지요. 여러 요인이 있겠습니다만 우선 설계사무소가 소형 다수구조로 난립된 측면과 과당경쟁으로 인한 설계단가 적용의 문제가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지금의 단가는 원가 개념에서 이윤인정을 받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건축물의 외견과 구조적 수준이 높아지지 않고 있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건축주들은 단순히 저가위주의 설계를 선호할 수밖에 없지만 설계 수준을 높여 건축물의 우수성을 확보하고자할 때 과연 저가 선호가 최선은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각기 강점을 보유한 건축사들이 상호 연대하여 대형화, 기술 고도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봅니다. 글로발시대에 경쟁력있는 건축사시대를 준비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아울러 회원사들은 협회와 호홉을 같이하고 보편타당한 시장질서에 따라 합의정신에 충실해야합니다.
△ 지역 설계물량을 타 지역 또는 해외 건축사에서 수주 하는 경향에 대하여?
▲ 물론 관급 분야의 입찰방식과 민간부문으로 나눌 수 있는데 어떻한 경우든 구미에 50여개 건축사사무소 중에서 수주를 하면 좋겠지요.
그러나 타 지역에서 수주하는 경우가 있을 때 가장 가슴 아픔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제도상의 문제도 있지만 무었보다 과당경쟁을 지향하는 자세와 기술 수준을 높이는 노력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설계가 건축가의 안목 표현이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건축물에 따라 다르겠지만 강한 악센트를 요구하는 상징성있는 설계에 있어서도 기술수준을 국제수준으로 높여 타 지역 또는 외국 기술과 경쟁해 이겨야합니다.
△ 제2대 3대 구미시의회 의원을 지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임 중 보직과 학, 경력에 대하여 ?
▲ 자화자찬 같아서 쑥스럽습니다. 재선 시의원으로서 지역민을 대표하는 심부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더없는 영광이었지요.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경일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일상 저는 지역을 이끄는 어르신들과 주민여러분들의 지도편달을 존중하며 형식에 개의치 않고 주어지는 역할에 충실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재선 시의원을 지내시면서 보직의원을 두루 거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2대 때에는 시의회 건설위원장과 결산 검사위원을 역임하셨고 3대에는 시 본예산을 다루는 예산 결산 위원장을 지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미건축사협회 회장, 구미 청년유림회 회장, 선산 청년회의소회장, 금오초등학교 초대 2대 운영위원장을 지내셨고 지금도 박록주 기념사업회 감사 등 대소활동을 활발하게 하시는데 향후 특별한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지요?
▲ 무한 경쟁시대를 예비하는 모든 개인이 크든 적든 요구되는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학습하고 끓임 없이 준비 하잖아요. 저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별것은 아니지만 요즘 페드와 컴퓨터 그레픽을 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 재선의원을 지내신 이후 2002년 제4대 지방선거와 2004년 10월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는데...
▲ 예, 두 번에 걸친 시의원을 경험해본 당사자로서 직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직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더 배우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이었지요. 아울러 이웃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단정적으로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 건축을 전공하셨는데 도시건설과 미관정비에 대한 견해가 있으시다면?
▲ 예, 도시건설과 미관 정비에 있어서 포괄적으로는 시세팽창을 수용하는 측면이 적극적으로 고려되겠지만 같은 선상에서 특별히 역량을 집중해야 할 분야는 원평동 일대를 포함한 재래시장 활성화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비와 개발을 동시에 추진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역세권을 포함한 재래상권에서 직영점포 임대점포 할 것 없이 정비와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분위기로 알고 있습니다. 초대형 점포들이 줄줄이 입점을 준비하면서 위기를 크게 느끼고 있는 듯합니다. 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상실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 친화의 장점을 살려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줘야 합니다.
△ 지역 문화체육과 관련해서 한 말씀해주시지요?
▲ 전통문화야말로 체계적 보전과 개발에 역점을 두고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나 영국, 독일, 프랑스, 불란서, 일본 같이 민간분야의 학술단체나 뜻있는 경제인들이 투자를 해주면 더욱 좋지요. 국내에서도 문화를 아는 경제인으로 알려진 코리아나화장품 유 상옥회장 같은 분은 국보284호인 ‘초조본 대반야바라밀다경’을 비롯한 문화재, 민예품과 30여 년간 모은 장신구, 희귀품 등 5,000여점, 수십억원 상당을 신사동‘스페이스 씨’라는 박물관에 상시 전시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잖아요.
저도 뜻있는 분들과 힘을 합해 이와 유사한 문화사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발이이루어지면 많이 도와주세요.
실로 지방의 문화 예술인들이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한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서울의 대학로같이 공연 과 전시와 창작의 공간이 다양하게 제공되고 그러한 문화적 가치를 시민이 공유하는 문화도시를 지향해야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5일제 시대를 맞이하여 성인 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적 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은 건강한 시민 사회를 지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체육시설들을 도심 외곽 등산로마다 구축한 것은 시민건강과 생활체육을 위해 휼륭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끝으로 자녀 교육과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지향하는바가 있다면?
▲ 정의롭게 최선을 다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봉사하자 입니다. 저는 자식들에게 용돈을 주면서 10%를 봉사를 위해 쓰라고 주문합니다. 지출과 관련하여 근면하고 검소한 것과 봉사를 위한 비용의 개념을 도덕적 가치기준에서 인식시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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