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팔용 김천시장이 명실공히 지방자치단체 최고경영자에 우뚝 섰다. 박시장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주관한 2005년도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개인부문에서 지난 18일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것.
지방자치단체장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개인부문 평가는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장의 비전 제시 능력과 리더십을 검증하는 것으로 무려 90일 동안 서류심사, 전문심사, 만족도 조사 등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쳐 박 시장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행정조직을 혁신하여 김천시를 선진 자치단체로 이끈 공로가 뚜렷하다”며 “높은 주민 만족도가 이를 입증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박시장은 구조조정으로 인력감축과 업무추진비, 경상적 경비 등 소모적 경비를 30% 절감하여 마련한 660억원 규모의 자주재원을 지역에 재투자하고, 기채를 내지 않고 대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도시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전국에서 부채가 제일 적은 건전 재정 운영을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게다가 시민참여 행정의 추진과 조직내 민주화를 이루어 내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정착과 공직사회에 인간적 근무환경을 조성해 신바람을 일으키고 강력한 업무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분히 해낸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김천시를 행정, 도시개발, 농정, 문화^예술^체육, 환경, 복지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 시로 만든 점과 고속철도 역사 유치, 인구 15만의 소도시가 우리나라 역사상 전국체전 유치를 성공한 점 등 도전과 창조적 사고로 일관해 온 역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최고경영자상을 수상 한 후“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끝까지 함께하고 헌신한다는 일념하나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
성원을 보내주신 15만 김천시민과 1,000여 공직자들 때문에 오늘의 상을 받았다”며 “처음과 같은 마음자세로 남은 임기동안 정열과 신명을 다 바쳐 꿈과 희망이 넘치는 21세기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김천의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은 단체부문에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 의정대상이 있으며 개인부문에는 최고경영자상과 혁신공무원상이 있다. 김천시는 지난 98년(제3회)과 2001년(제6회)에 최우수단체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번 최고경영자상 수상으로 박팔용 김천시장은 지금까지 전국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단체상과 개인상을 모두 휩쓰는 쾌거를 이룩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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