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구미지역 경북도의원 무투표로 당선된 제2선거구를 제외한 선거구 모두 선거를 통해 당선자가 결정된다.
구미 제1선거구(도량, 선주원남)는 더불어민주당 정세현(75년생)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태식(61년생) 후보가 접전이 펼쳐지며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이 거세지만 아직까지 이 선거구는 2선 도의원 출신인 이 후보가 정 후보에 비해 인지도나 지지도 측면에서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구미 제2선거구(형곡, 송정, 원평, 지산, 광평)는 자유한국당 윤창욱 후보만 후보 등록기간에 등록함으로써 지역에서 유일하게 무투표로 당선되는 선거구로 기록되었다.
윤 후보는 3선 도의원으로서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 강하게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이 불었지만 마땅한 도전자가 없어 이번 선거에서는 무투표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구미 제3선거구(상모사곡, 임오, 신평1, 2, 공단1, 2, 비산)는 더불어민주당 이미경(67년생) 후보가 후보 등록 막바지에 출사표를 던지며 후보로 등록한 것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상조(61년생) 후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김지식(69년생) 후보간 3파전으로 진행된다.
이미경 후보는 이 선거구의 경우 타 선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한다는 것과 자유한국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의 경쟁에서 오는 이점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상조 후보는 기존 기초의원 선거구보다 경북도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선거구가 확대되었지만 자신의 득표력에다 당의 고정표를 더해 충분히 당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에 비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김지식 후보는 투명하지 못한 자유한국당 내의 경선과정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그 동안 경북도의원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구미 제4선거구(인동, 진미)는 더불어민주당 김득환(71년생) 후보가 일찍부터 공천을 받아 표밭을 다지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3선에 도전하는 장영석(60년생)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힘 있는 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 바른미래당의 이정임(58년생) 후보도 구미시의원 재선의 경험과 경륜을 내세우며 지지세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성애(62년생) 후보도 지난 3월 5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부터 줄곧 지역 표밭을 일정 정도 지지표가 확보되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구미 제5선거구(양포, 장천, 산동, 해평)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무소속 후보 3파전으로 치루어진다.
더불어민주당 김준열(70년생) 후보는 젊은 층이 많은 양포동 지역을 주 표밭으로 판단, 이들 지역을 집중 공약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의 표심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변우정(57년생) 후보는 지역 출신이라는 이점에 앞서 경험한 도의원 경력과 당심을 합쳐 타 후보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최선을 다해 표밭을 다지고 있다.
또, 무소속 이홍희(55년생) 후보는 지금까지 경북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지역민들이 잘 알고 있어 득표활동에 상당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단, 이번 선거를 앞두고 구미시장 출마를 위해 선거운동 했던 것이 지역민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가 표 획득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이 예상된다.
구미 제6선거구(고아, 선산, 무을, 옥성, 도개)는 더불어민주당 김삼식(63년생)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봉교(57년생) 후보간 2파전으로 진행된다.
당초, 이 선거구는 김봉교 후보의 단독 출마가 조심스럽게 점쳐졌지만 후보 등록 막바지에 더불어민주당 김삼식 후보가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
이 선거구는 김삼식 후보의 선거 출마 결정이 늦은 만큼 자유한국당 김봉교 후보가 앞선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중론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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