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선거 역시, 전체적인 지역 분위기를 반증하듯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 압승했다.
당초, 선거 초반만 해도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후보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선거구의 경우 등록마감을 얼마 남겨 놓지 않고 후보가 등록하기도 했다.
이에 비해 자유한국당의 경우 신청하는 후보가 많아 후보자 선택에 고민을 했지만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조심스럽게 당선을 점쳤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 자유한국당이 관가했던 것이 공천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기준 없이 후보를 선택함에 따라 선택 받지 못한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고 결국, 부메랑이 되어 자유한국당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여기에다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중앙 인사들이 대거, 구미를 방문해 집권 여당으로서 “지역 경제 발전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지원 유세를 펼침으로써 지지세가 가속화된 반면, 자유한국당의 경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 정책이나 대안 제시가 없었던 것이 이번 선거에서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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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 제1선거구(도량동, 선주원남동)는 18,596표(55.22%)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정세현 후보가 17,013표(47.77%)를 자유한국당 이태식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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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선거구(원평동, 형곡동, 송정동, 광평동, 지산동)는 자유한국당 윤창욱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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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선거구(신평동, 비산동, 공단동, 상모사곡동, 임오동)는 12,694표(40.02%)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상조 후보가 12,440표(39.22%)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후보와 6,581표(20.75%)를 얻은 무소속 김지식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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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4선거구(인동동, 진미동)는 12,424표(50.3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김득환 후보가 8,142표(32.98%)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장영석 후보와 1,841표(7.45%)를 획득한 바른미래당 이정임 후보, 2,277표(9.22%)를 획득한 무소속 김성애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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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선거구(양포동, 장천면, 산동면, 해평면)는 12,713표(43.89%)를 획득한 김준열 후보가 9,123표(31.51%)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변우정 후보와 7,120표(24.58%)를 획득한 무소속 이홍희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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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는 18,894표(63.66%)를 획득한 자유한국당 김봉교 후보가 10,785표(36.33%)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김삼식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선거를 통해 6명의 경북도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 3명이 당선됨으로써 지역 정가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게 되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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