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별 시정업무보고 및 현장방문
안장환 의원 5분 발언, 삼성전자 수도권 이전반대 결의문 채택
일부 시의원 태도, 다음 회기는 변화된 모습 보여야
2018년 07월 26일(목) 13:46 [경북중부신문]
↑↑ 구미시의원들이 임시회 폐회후에도 현장방문을 하는 등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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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열린 제22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 진행에 앞서 안장환 의원은 ‘구미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으로 구미산단의 미래 먹거리 준비, 구미시 조직개편, 구미역을 중심으로 금오산에 이르는 관광벨트 조성, 주차난과 교통 정책에 대한 새로운 변화 등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구미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의 수원이전과 관련하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수도권 이전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지난 7월 1일 삼성전자가 5G 시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 네트워크 사업부 일부를 수원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한 지역경제의 불안감과 위기감을 반영한 것으로 43만 구미시민의 생존권 확보차원에서 수도권 이전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는 의원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의원연수를 실시했으며,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국가5산업단지 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구미시 경제동향을 파악하고 신성장동력사업을 점검했다. 또, 실과소별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업무 파악 및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제8대 구미시의회의 첫 임시회로 시의원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특정 정당 의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던 기존 시의회와 달리, 이번 시의회는 자유한국당(12명)과 더불어민주당(9명)의 양당 체계가 형성되고 특히, 전체 23명의 의원 중 의회에 처음 입성한 초선의원이 11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 임시회 중 시의원들이 보여 주었던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하다. 회기 중 현장방문은 물론, 마지막 날 폐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설숭조당 2관을 현장방문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 같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욕적인 모습 이면에 일부 시의원들이 보여주었던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태도는 시정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 시정 업무 보고시 ‘상대를 무시하는 자세’, ‘과도한 자료 요구’, ‘해당 부서와 관련 없는 질문’ 등은 처음이라 그냥 넘어 갈 수도 있겠지만 다음 회기부터는 분명,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이번 임시회를 본 시민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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