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구미시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가 ‘자유롭고 신나고 감동이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이옥희)가 주최하고 구미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 대회는 자신의 권익을 위해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게 하여 자존감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하여 스스로 권익을 성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구미시 거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의 ‘다온합창단’이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본선(7월 5일) 출전에 앞서 그 동안 연습한 곡을 선보이며 멋진 공연을 펼쳐 주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17년 10월 창단해 불과, 9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온합창단에 심혈을 쏟고 있는 김유환 단장, 장미숙 지휘자, 우원경 반주자 등을 비롯해 매주 토요일 빠지지 않고 합창 수업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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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이옥희 (사)경북지절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자기권리주장대회나 합창을 통해 발산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가길 바라며 이런 대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후원해 주고 협찬해 준 분들이 있기에 이 대회가 더 빛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자기권리주장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젊음의 패기가 넘치는 구미대학교의 ‘천무응원단’과 서로의 화음에 귀 기울이며 합창을 해준 ‘다온합창단’, 2017년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예술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이진영군의 섹소폰 특별공연, 찬′s난타팀의 난타공연 등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총16명(학생부 9명, 일반부 7명)이 참가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였으며 경연 결과,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