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맑고 높은 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교훈으로 삼는 오상중학교(교장 김연석)는 지난 13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세바퀴 독서문화기행을 떠났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명품학교로 선정된 오상중학교는 지역 사회, 학교, 가정이 함께 교육 경험을 공유하여 ‘나’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로 학생을 기르기 위한 고민의 흔적의 결과로, 청송 주왕산 외씨버선길 구간과 안동 권정생 어린이나라로 떠나는 제2회 세바퀴 독서문화기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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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부모님과, 때로는 선생님과, 그리고 때로는 친구와 함께 주왕산 길을 걸으며 가을의 느낌을 만끽하고 오늘의 고민을 나누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자연이 주는 기쁨과 감동을 통해 미래 사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인간의 모습을 탐색하는 등 거시적 안목과 실질적 교양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국립공원 및 문학관의 방문으로 지역 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지역 문화를 탐구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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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권정생 어린이나라에서는 해설사를 동반하여 생가를 방문하고 권정생 선생님의 ‘엄마 까투리’, ‘몽실 언니’ 에 드러나는 부모님의 희생정신,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자존감의 중요성을 배우기도 했다. 권정생 선생님의 일생을 들으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 평화와 협력을 강조한 삶의 지향점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제2회 오상중학교 세바퀴 독서문화기행은 마무리되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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