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동아리 봄소풍 단원과 전문 배우 합동 공연
"청소년 시절 고민 이야기하고 올바른 방향 제시"
2018년 11월 01일(목) 14:32 [경북중부신문]
↑↑ 오상중학교는 지난 24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뮤지컬인 `특별해 난'을 공연했다
ⓒ 경북중부신문
오상중학교(교장 김연석)는 지난 24일 단풍잎이 고운 빛으로 물들어 가는 교정에서 오후 2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뮤지컬인 ‘특별해 난’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오상중학교 뮤지컬 동아리인 ‘봄소풍’ 단원 14명과 4명의 전문 배우가 함께 출연한 ‘특별해 난’ 뮤지컬 공연으로, 청소년 시절의 고민을 이야기하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카운슬링 형식의 내용으로 오상중 학생 뿐 만 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주민, 장천·학림·선산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오상고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하는 장천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했다.
지난 2014년부터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학생 뮤지컬 동아리인 ‘봄소풍’을 운영하고 있는 오상중 김연석 교장은 “‘감동이 있는 교육,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철학 아래 ‘봄소풍’이 더욱 더 의미 있고 깊이 있는 뮤지컬 동아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14년 이후 해마다 구미교육청이 주관하는 화랑문화제에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던 뮤지컬 동아리 ‘봄소풍’은 올해 언테터이먼트 ‘흐름’ 배우들의 재능기부를 만나 오상중 대강당에서 단독 공연을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부터 동아리 시간, 여름방학과 토요일 집중 연습을 통해 숨어있던 꿈과 끼를 힘껏 끌어올렸으며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꿈, 친구, 공부, 사랑’의 소주제로 이루어진 ‘특별해 난’ 연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5년째 뮤지컬 동아리 ‘봄소풍’을 지도하고 있는 조정아 선생님은 “뮤지컬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피력했다.
청소년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하게 만드는 이번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끊임없이 공부 얘기만 했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한 순간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준비한 학교 측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김연석 교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부터 공연 준비에 비지땀을 흘린 동아리 단원들과 엔터테이먼트 흐름에 감사를 표하며 청소년이 겪는 고민과 방황을 그들만의 이야기로 꾸민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시간을,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작은 계기를 가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한 오상중학교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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