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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취업자 1년 사이에 2,500명 감소
지역별로 안동 > 칠곡 > 김천 순으로 많이 감소
분야별로는 기능·기계 > 단순 노무 > 건설업 순
2018년 11월 01일(목) 14:35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경북 취업자 수가 작년 상반기 대비 2,5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득주도성장 실패의 여파가 지역까지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25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상반기 고용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상반기 대비 경북 취업자수가 2,5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 내 23개 시·군 중 전년보다 취업자가 감소한 지자체는 14곳으로 총 1만 9,600명이 감소하였다. 작년 8만9,800명에서 올해 8만6,000명으로 3,800명 감소한 안동시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칠곡군 2,700명 △김천시 2,500명 △경주시 2,500명 △의성군 1,400명 순이었다.
 취업자수가 증가한 지자체는 8곳이었으며 총 1만7,100명 증가하였다.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구미시로 작년 대비 1만3,000명 증가하였다.
 분야별 감소 인원은 전년 대비 1만3,600명 감소한 △기능·기계·조작·조립이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단순 노무 1만2,700명 △건설업 8,7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 3,500명 △농림·어업 2,3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 900명 순이었다.
 송언석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얼마나 곪아 들어갔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소득주도성장의 틀 속에서 부랴부랴 내놓은 초단기 재정지원 일자리가 과연 실효성 있을지 의문이다”고 지적하고, “하루 빨리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영향을 분석해 지역 살리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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