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대표 전영현)는 지난 20일 구미사업장에서 가족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술마이스터로 새롭게 임명 된 임직원들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술마이스터 제도는 삼성SDI가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 도입한 제도로, 국가 기술자격증인 기능장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기능장 2개와 기사 1개를 취득한 직원들에게 부여하는 자격으로 이들 기술마이스터에게는 명예의 전당 헌액과 인증패, 인센티브와 함께 승격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기술마이스터 제도를 통해 구미사업장 임직원들은 2013년 7월부터 현재까지 600여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로, 구미사업장은 올해 11명의 신임 기술마이스터를 추가 배출하며 제도 도입 후 기술마이스터 64명과 기술사 2명을 보유하며 명실상부 기술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자재료사업부장 송창룡 부사장은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음을 알기에 더욱더 자랑스럽다”며 “현장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현장전문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고, 기술마이스터를 준비하고 있는 동료나 후배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술마이스터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송흔욱 대리는 “뒤늦게 공부를 시작해 어려운 점들이 많았지만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 덕분에 회사가 인정하는 기술마이스터가 된 것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초청된 그의 아내 역시, “남편이 정말 자랑스럽다.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하는 아빠 옆에서 이젠 아이들도 책 읽는 습관이 생겼다.”며 감격해 했다.
삼성SDI 구미사업장에서 처음 시작된 기술마이스터 제도는 현재, 전사로 확대되어 개인의 업무능력 향상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회사 전체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편, 하어용 삼성SDI 인사그룹장은 “기술마이스터 제도가 확산되면서 개인의 역량을 스스로 강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는 물론, 회사의 기술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이제는 기술마이스터들의 전문성을 살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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