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경제 살리기 방안의 한가지로 지역민들은 재래시장(5일장)에 따른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경제를 살려나가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선산 5일장은 구미시 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고아, 옥성, 도개, 해평, 무을등 지역주민들이 많이 애용하고 있는 웰빙 장터로서 경북 권역에서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상권을 외지인들이 대다수 점유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는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산시장 번영회에 따르면 노점상 90%이상이 대전, 충남, 대구, 경북 등 외지인들이 점령하고 있는 실정이고, 지역상인은 단지 1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하루 상거래 금액이 약 2억원으로 1년동안 144억원이 외지로 유출될 것으로 짐작하고, 번영회는 시장 경제 동향이 주객전도 형국이라며 이같은 현실이 지역상권을 마비시키고, 심각한 지역 경제난의 주요 원인으로 해석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선산시장 번영회는 수차례 시와 접촉하여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복개천 주차장 활용을 요구했지만, 위법으로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그래서, 박성배 번영회장은 5일장을 구 전매청과 비봉관 부지로 이전시켜 구미권역의 대표시장으로 육성하고, 먹거리 골목 육성 및 친환경 지역농산물 직판장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시민들의 쉼터와 문화 스포츠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각종 이벤트 및 선산시장의 날 축제 행사장으로도 적합하다며 선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비젼을 제시했다.
이와관련해 번영회 회원들은 9월중 지역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계획하고, 선산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선산 시장번영회는 국비로 보조되고 있는 재래시장 환경 개선사업 지원금들이 공단종합시장, 금오시장, 구미중앙시장 등 도시 지역에만 국한되고 있다며 격분하고, 농촌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선산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당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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