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박록주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 제5회 전국 국악대전이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구미문화예술회관과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다.
명창 박록주 기념사업회(회장 김영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등 2개 부문에 걸쳐 5개 종목에 걸쳐 실시된다.
판소리는 판소리 5바탕중 자유선택이며, 기악(관악)은 대금, 피리, 해금, 기악(현악)은 가야금, 거문고, 아쟁, 사물놀이는 앉은 반, 선반이고, 무용은 한국 무용(전통, 창작- 군무제외)이어야 한다.
시상은 ◆일반부 국무총리상 1명(상금 5백만원) ◆일반부 문화관광부장관상 2명(상금 각3백만원) ◆ 고등부 문화관광부장관상 1명(상금 100만원)이다.
행사문의는 (054) 457-8365/011-531-6997,018-215-5391.
판소리의 한 획을 그으면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큰 세계 하나를 만든 명창 박록주 선생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전국 국악대전은 김영일 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구미문화연구회원의 한결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1994년 김영일 회장과 뜻을 같이하는 전인철 시의원 등 인사들이 모여 구미문화연구회를 창립했고, 이어 문화 운동의 대중화, 계승작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기 시작한 이 문화단체는 지난 2000년 선산읍 노상리의 외딴 곳에 그야말로 방치되다시피한 박록주 기념비를 찾아 정례적인 추모사업을 하면서 명창 박록주 기념사업회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지난 2001년에는 ‘ 명창 박록주 기념 전국 국악대전’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구미지역 가계 명망가들로 구성된 박록주 가념사업회가 발족되면서 시작된 국악대전은 올해로 5회를 맞게 되었다.
1905년 선산에서 태어난 박록주 선생은 1971년 동편제의 대가, 박기홍이 이끄는 협률사와 인연을 맺었고, 판소리계에서 활동을 하기에 이르렀다.
1934년 조선 성악 연구회 주도의 춘향전의 춘향, 심청전의 심청, 흥부전의 흥부처, 숙영낭자전의 숙영낭자 처등으로 주연배우 역할을 했으며, 해방 후 여성국악 동호외와 국극사를 조직하고 이후 100여차례 국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1979년 타계때까지 판소리 중 동편제의 큰 줄기를 주도하며 거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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