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상가 이용객 차량으로 올림픽기념관 이용객들 피해 가중
올림픽기념관 관계자 "주차장 유료화 등 검토"
2019년 04월 25일(목) 13:20 [경북중부신문]
↑↑ 올림픽기념관 주차장이 인근 상가 이용객들 차량으로 심각한 혼잡을 겪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경북중부신문
“주차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 대책 좀 마련해 주세요.”
올림픽기념관 이용객들이 주차와 관련된 민원을 제기되며 주차장 유료화 등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현재, 올림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강습수영, 배드민턴, 아쿠아로빅, 에어로빅, 요가, 챠밍, 필라테스, 헬스, 자유수영 등으로 하루 평균 2,9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처럼 하루에 2,900여명에 달하는 이용객들이 올림픽기념관을 이용하고 있지만 주차장 총면수 288면(본관주차장 122면, 보조주차장 88면, 테니스장 주차장 78면)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이로 인해 금오산 산책로 주변도로에도 피치 못해 불법주차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올림픽기념관 뒤편에 위치해 있는 상가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 대부분이 상가 내에 설치되어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기보다 올림픽기념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더 주차난을 부축이고 있는 실정이다.
또, 올림픽기념관 뒤편에 위치해 있는 구미시 가족행복프라자가 상반기 중에 개관하면 지금보다 더욱더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된다.
올림픽기념관에서는 이 같은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민원제기에 대해 주차장 유료화를 계획을 마련했지만 구미시 담당부서가 예산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피력하고 있어 당분간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일 올림픽기념관 수영장을 이용한다는 김모씨는 “평상시도 올림픽기념관 이용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차하기가 힘든데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까지 상가 주차장이 아닌 올림픽기념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해 주차공간을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처럼 힘들다”며 확실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헬스장을 이용한다는 박모씨는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주차장 유료화가 힘이 든다면 인근 상가와 올림픽기념관 주차장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펜스라도 설치해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림픽기념관 관계자는 “올림픽기념관 이용객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구미시 담당부서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주차로 인해 이용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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