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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직교 기능 전환 움직임 `주춤'
내년 학생모집 기존대로 실시
2005년 09월 12일(월) 04:45 [경북중부신문]
 
지역 반발에 노동부 물러선 모습

 김천직업전문학교에 대해 기능전환을 실시하려던 노동부가 존치를 강력하게 희망하는 지역민들의 반발로 당초 강경하던 자세에서 한 발 물러선 모습을 하고 있다.
 노동부는 김천직교 기능전환에 대한 재검토 의사를 밝히면서 2006년도 학생모집정원에 김천직교를 포함시키는 등 기존의 강경한 자세에서 후퇴했다.
 그러나 지역민들은 시기적으로 보아 기능대와 직교의 통폐합은 국회통과와 실행과정에서 기간이 필요해 시간을 끄는 전략이라고 지적하고 안심하기에는 이른 만큼 기능전환 반대 여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노동부는 직교와 기능대학의 통폐합의 추진과정에서 대구^경북지역의 훈련기관을 경북종합기술대학으로 명명하며 대구기능대, 구미기능대, 포항직교, 영주직교, 경북직교는 통합하고 김천직교는 기능전환하는 계획을 변경없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다 이 같은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지역, 학교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명목아래 공공훈련 기관 개편 태스크포스팀이 지역별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천직교 노동조합은 “간담회는 노동부안을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를 밟는 과정으로 보이며 이는 지역의 자치단체나 지역민등의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는 없고 대부분 훈련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여론을 수렴하는 것을 보면 숨은 의도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시민들은 “지역의 기관을 폐쇄하는 중차대한 일을 지역의 여론도 중시하지 않는 일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지방자치제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지자체와의 협의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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