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왕산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7일 왕산기념관에서 장원을 포함한 입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구미시가 후원하고 (사)왕산기념사업회(이사장 김교홍)가 주관한 왕산 백일장은 한말 항일의병 13도 창의군 대장 ‘허위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에게 널리 전승하고자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주제는 ‘왕산 허위 선생의 고귀한 희생과 호국정신’이다.
지난 한달간, 우편·이메일 등으로 362명이 응모한 작품 중에 호국정신의 이해와 작품성, 표현의 논리성, 간결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2개 부문(운문, 산문)에서 장원(보훈청장상 4명), 차상(도의장상 4명, 시장상 8명), 차하(시의회의장상 8명), 장려(관장상 20명)로 총 44명이 입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칠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독립운동 역사에 있어서 기미년(己未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고 ‘허위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승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왕산 허위 선생의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임은동에 선생의 기념관을 건립하고 생가터는 기념공원으로 조성하여 지난 2009년부터 위탁 운영 중에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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