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까지 1차 접수 마감, "빨리 신청하세요"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
"가을 정취 느끼고 독도사랑 의미 되새기자"
2019년 10월 10일(목) 14:21 [경북중부신문]
↑↑ 김철광 회장이 최병진 경주시육상연맹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북중부신문
“낙동강 강변을 달리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독도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오는 11월 3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19년 독도수호 전국마라톤대회를 주관하는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은 10월 11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참가선수 1차 접수기간을 앞두고 막판, 대회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회 사무국에서 연일 임원들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논의하는 것은 물론, 그 동안 타 지자체에서 열리는 각종 마라톤대회마다 임원들이 직접 대회에 출전, 현수막 및 홍보차량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던 것이 사실이다.
또, 김 회장 본인도 울진, 영덕, 청송, 경주, 영천시 등을 직접 방문해 지역 육상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도수호 전국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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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광 회장 이하 대회임원들이 이처럼 대회 홍보에 적극적인 이유는 최근 일본이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고 또, 역사적 사실로 볼 때 독도는 분명, 우리나라 고유영토임에도 자신의 영토인양 거짓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위로,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적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미를 담고 있다.
5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하프(엘리트, 일반 남·여), 10km(일반 남·여, 단체), 5km(일반, 학생 및 도민 화합 시민걷기 대회)로 진행되는데 지금까지 실업팀으로 청주시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천시청, 대구시청 등이, 대학팀으로 위덕대, 동양대, 구미대, 경북대 등이 참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비 및 기념품은 하프와 10km는 참가비 3만원이고 기념품으로 티셔츠, 배번, 완주메달, 간식, 기록증이 발급되며 5km(일반)는 참가비 1만5천원이고 기념품으로 티셔츠, 배번, 완주메달, 간식이, 5km(학생)는 참가비 5천원에 배번, 완주메달, 간식이 각각 제공된다. 20인 이상 단체참가팀에게는 별도의 부스도 제공된다.
또, 이날 먹거리로 중식(국밥, 국수), 오뎅, 두부김치, 막걸리 등이 계획되어 있지만 날씨 등의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철광 구미시육상연맹 회장은 “11월 첫 주말,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만끽하고 덤으로 구미 시민의 따뜻한 정도 느끼며 참가자 모두가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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