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가 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관 종합 순위 2위로 은탑을 수상했다. 올해로 5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총 8개 직종에서 14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1,8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 전자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금오공고는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의 김우용(3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1, 은메달 3〔서원준(통신망분배기술), 임재윤(기계설계/CAD), 오우열(CNC/밀링)〕, 동메달 2〔오용준(IT네트워크시스템), 김정석(통신망분배기술)〕, 우수상 3〔백하준(기계설계/CAD), 김종우(폴리메카닉스), 곽창호(CNC/선반)〕, 장려상 5개〔최건홍(폴리메카릭스), 김상훈(CNC/밀링), 서덕하(금형), 박덕용(용접)〕를 수상하며 다시 한번 명실상부한 기능교육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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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에서는 금, 은, 동메달을 모두 휩쓸어가는 저력을 보여 눈길을 끈다.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도 배출하여 올해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세계 기능 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금오공고는 역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탑 3회, 동탑 8회를 수상했으며 지난봄에 열린 2019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7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기술·기능 교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한편, 이형규 교장은 “전교직원들이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한다는 마이스터고의 교육목표를 공유하며, 최고의 기술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활동에 매진한 결과로 대회 기간 내내 대회장에서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은 물론, 학교에서 마음 졸이며 한마음으로 응원한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또, “기능 영재생들이 무한한 열정,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로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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