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 통합 20주년을 기념한 `상모사곡동 통합 20주년 주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상모사곡동체육회(회장 김일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원, 김춘남 시의원을 비롯한 상모사곡동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풍물놀이, 난타, 댄스, 점핑 시범공연, 오카리나 연주로 상모사곡동 한마음 체육잔치의 막을 올렸다.
체육행사에서는 상모사곡동 35개통을 3팀(근면팀, 자조팀, 협동팀)으로 나눠 발묶어달리기, 색판뒤집기,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투호 등 모두가 힘을 모아 흥겨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고, 팀별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살피고 알리고’ 부스도 운영하여 소외된 이웃 발굴을 홍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하는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어진 ‘2019 Art in Gumi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상모사곡동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인기가수 김양과 영탁의 신나는 노래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고, 국악과 성악 공연의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가을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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