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사업 추진해 6개사업 완료, 6개사업 현재 진행 중
올해 신산업 육성 및 창업생존률 제고 추진
2019년 10월 18일(금) 14:13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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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구조고도화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성된지 20년이상 지난 노후산단인 구미국가산업단지 1∼4단지에 입주 업종의 고부가가치화,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산업기반시설 유지·보수 등을 통해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입주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추진되는 구조고도화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돼 공간조성, 혁신역량, 환경개선 등 3개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하여 6개사업이 완료되고, 6개사업은 현재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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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사진)가 추진한 구조고도화 사업은 구체적으로는 2018년 말까지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생산단지 조성(198억), 차세대 금형 등 생산집적단지 조성사업(691억), 근로자 기숙사건립 운영(29억), 산단공내 체육시설개선사업(3억), 산재예방시설로 안전보건교육장과 체력증진사설 설치에 각각 5억씩 총 930억원이 투자돼 6개 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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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추진사업으로 구)오리온전기 부지내에 스포츠 Complex 사업(190억), 대우전자 사원아파트 내에 도시형 생활주택건립(190억), ㈜티케이케미컬 SMG멀티플렉스시티(3,767억)를 추진하고 있으며, 구)대우부지 내 친환경에너지 테마파크(183억) 사업은 펀딩으로 추진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조고도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산업단지 내 휴폐업공장을 직접 매수하여 리모델링하고 창업·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하는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또한 추진(59억원)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산업단지 내 증가되는 유휴 부지를 신산업 육성 및 창업생존률 제고를 위한 거점공간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구미형 스마트산단
조성사업 선정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스마트공장 확산 및 현장형 제조데이터 공유형 제조혁신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스마트기술과 생활 SOC를 통해 근로자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신기술 신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에서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발표 후 올해2월 창원, 반월·시화를 선정 했으며, 올해 9월에 인천과 구미가 2020년 사업대상 산업단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 신기술과 신산업이 창출되는 미래형 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하여 구미경제의 재도약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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