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관 출신 젊은보수 추대동 예비후보가 오는 4.15 총선에서 보수의 심장인 구미의 세대교체를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추 예비후보는 9일 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자유한국당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추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기업의 구미 추가 투자’, ‘구미의 산업구조 변화’, ‘보수의 세대교체’ 등 세가지 비전을 제시하면서 구미시민들의 지지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예비후보는 제17대, 제18대, 제19대 구미을 국회의원을 지낸 김태환 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심재철(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의원의 보좌관, 정진석 국회의원의 보좌관 등을 역임한 15년차 베테랑 보좌관으로, 국회업무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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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태환 의원 보좌관 시절 구미의 산업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모바일 융합센터 구축사업’, ‘3D 융복합 부품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기반구축사업’ 등 구미가 추진했던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까지 식품연구원 경북분원의 구미유치를 확정해 관련기관간의 MOU 체결을 이끌어냈으며, 경북과학연구단지 유치, 33호 국도대체우회도로 착공 등 구미지역 현안사업의 실무를 도맡아 해낸 경험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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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대동 예비후보는 “구미를 알고, 국회를 아는 젊은 보수가 앞장서 구미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당당한 보수, 활기찬 구미를 만드는데 구미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수정당의 세대교체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전문성을 갖춘 보좌관 출신들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경우 3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한 바 있다.
학력 및 경력
영남고 졸,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졸, 경북대 정치학과 석사, 경북대 대학권 정치학과 박사과정 미복학 재적, 김태환 국회의원 보좌관(전), 심재철(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보좌관(전), 정진석 국회의원 보좌관(전)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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