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호텔금오산, 김금순 회장 이임, 이월예 회장 취임
이월예 회장 "여성 권익 신장 및 행복도시 구미 구현" 최선
2020년 01월 22일(수) 17:5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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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어울모임이 지난 21일 호텔금오산에서 김세환 구미부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17개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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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2018년부터 2년간 여성권익 증진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헌신해 온 제20대 김금순 회장의 이임과 제21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이월예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었고,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구미시에 걸맞은 구미 여성단체의 새로운 도약과 소통, 그리고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 어울모임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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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이월예 신임 회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권익증진과 일·가정·삶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구미를 위해 노력해 나가며, 우리 여성들이 당당한 주인공으로서 구미 경쟁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 해 단체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1세기여성정치연합구미시지회 회장,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구미청솔라이온스클럽 13대 회장을 역임한 이월예 회장은 다양한 곳에서 봉사하면서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어 여성단체 간 소통과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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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구미부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21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더 큰 구미 재도약과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성장동력은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섬세하고 경쟁력 있는 역량이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일에 여성단체회원들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단체로, 17개 단체 26,325명의 회원들이 구성되어 있으며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등 여성의 참여확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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