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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갈 곳 없다"
금오산 공원 편익시설 확충 요구
2005년 10월 11일(화) 04:08 [경북중부신문]
 
 금오산 도립공원 주민편익 시설이 확충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있은 시징질문에서 박세채 의원(선주원남동)은 금오산 저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금오산 야영장 주변 주차시설 확보와 금오산 정상 세림 이동통신 시설물 활용 및 대혜담 담수능력 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금오산 야영장은 주변에 족구장등의 편의시설과 텐트 설치가 가능한 가운데 연 평균 32만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에 주차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금오산 공원 주변의 주차시설은 대 주차장 844면, 소주차장 78면을 비롯 금오랜드 앞 208면 등 총 1천470면이 있으나 야영장과 거리가 멀고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야영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 주차시설 이용이 불가능하다.
 금오산 저수지 수질 및 대혜댐에 대한 담수능력도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금오산 저수지는 유선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류 8개 지구 55헥타 규모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금오산 저수지의 화학적 산소 요구량은 농업 용수에 적합한 4등급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상류에서 유입된 낙엽 등 퇴적물이 저수지 바닥에서 부영양화 현상을 일으키며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금오산 저수지는 당초 사용목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가능하지만 저수지 바닥의 부영양화 현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물고기 떼등 으로 제2의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함께 대혜폭포 180미터 상류지점에 설치된 큰크리트 중력식 대혜댐은 지질 구조상 균열이 많은 지반으로 축조돼 있어 누수에 따른 담수기능과 토사에 따른 흙과 모래가 쌓이면서 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의원은 또 금오산 정상에 설치된 세림 이동 통신시설물은 93년 점용허가를 받은 후 2005년 8월9일 점용허가가 만료되었다며, 시설물을 원상복구하지 않고 관리자 없이 방치되면서 미군통신기지와 함께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고 있는 만큼 점용허가가 만료된 이동 통신 시설물의 활용방안 및 처리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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