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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녹지 해제 강력 요구
신평동 주민 60여명, 시장 면담 불만 토로
2005년 10월 04일(화) 12:4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시 경북도에 재상정 검토

 “30여년간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참고만 살아왔는데도 결과가 없다. 도대체 행정에서는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했단 말인가.”
 지난 달 28일 신평1동 주민 60여명은 김관용 시장을 면담, 장기간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신평동 일대 시설녹지 해제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흥분한 주민들은 지난 70년대 초 국가공단조성과 맞물려 재산을 헌납하는 등 불이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불평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신평동 일부지역을 30여년 이상 시설녹지로 묶어 두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처사라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수십차례, 수백차례에 걸쳐 민원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은 소리없는 메아리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또 최근 경북도에 3차례에 걸쳐 상정한 내용이 동일했고 이로 인해 시설녹지해제가 경북도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1, 2차 회의시 통과되지 않은 내용을 일부 수정해 제출했다면 3차에서 통과되었을 것이라고 주민들은 강조했다.
 주민들은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경북도 항의 방문시 신평 솔밭과 광평동 일부 솔밭을 제외하고 제출하면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접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이라도 구미시장이 허락하면 재상정 할 수 있다며 신평동 일부 지역을 나누어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평동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김관용 시장은 김해운 건설도시국장에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한 형태로 경북도에 재상정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신평동 주민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광평동 주민들도 시설녹지해제와 관련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임주석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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