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근로자건강센터(수탁운영 강동병원 병원장 신재학)는 지난 5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과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덕일) 관계자와 구미지역 산업안전보건 관련기관의 대표들을 모시고 센터의 2019년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2020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안전보건문화를 확대하고 정착하기위하여, 안전보건관리에 우수한 사업장 2곳과 공로가 많은 개인 2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안전보건관리 최우수 사업체에는 ㈜ 씨엠에이텍(공장장 노준환), 최우수 개인은 (주) 이앤이의 김철홍 부장이 선정되어 공단 경북지역 본부장상이 수여되었고 우수사업체에는 ㈜한국라티스(대표 김문수), 우수 개인은 비비엔스틸㈜의 이희억에게 센터수탁기관인 강동 병원장상이 전달되었다.
센터의 사업실적은 공단에서 제시한 사업목표를 항상 상회하며, 상위그룹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에도 이용자 수 7000명, 분소이용자수 1200을 상회하는 7117명, 1303명을 달성하고 있으며, 각 사업별 항목에서도 목표를 달성하고 있어, 12월 말 까지 사업각항목을 105%이상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2020년의 사업계획은 유해요인 및 위험물질에 노출 확률이 높은 작업환경을 갖춘 사업장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는 특성화 사업을 전개하여 주치의 사업장의 구성을 이들 위험사업장 구성비율을 훨씬 높이는데 중점이 두어질 것이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실천할 특성화 사업으로서, 도금업종 및 표면처리업 등 유해물질 다량취급업체 안전보건지도 등 5개사업이 제시되었다.
홍보를 위한 소식지 년2회 발간, 보건전문기관과의 기술적 협력과 상호지원, 경북안전보건협회의 기술지원을 통한 50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안전교육도 보건서비스와 병행 추진할수 있도록 센터 역량을 확대 구축, 사업주 및 노조대표들에 대한 기회교육 확대를 위한 회의 정보공유 등 50인미만 사업장의 건강센터서비스 활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방법, 특성화 사업의 추진을 위한 지청과 지역본부의 행정적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들이 제안되고 토의 되었다.
김덕일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2019년 센터사업평가를 통해 50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문화 확대정착의 필요성이 확인되었고, 내년에는 센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강화 될 것” 이며 “지역전체의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센터직원들을 격려 하였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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