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5-07-14 오후 05:05:56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종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구미 출신 독립투사 황진박 선생 78주기 추모식
지난 26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주관
2020년 05월 29일(금) 13:25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구미 출신 독립투사인 황진박 선생 78주기 추모식이 지난 26일 산동면 인덕리 산 28-1번에 위치한 선생의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황진박 선생(애족장)은 일제강점기에 서울까지 올라가서 3.1 만세운동에 참가하고 이후 평화적인 시위만으로는 독립을 이룰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하고 동지들을 규합해 무장 독립투쟁을 이끈 구미 산동면 출신 독립투사이다.
 황진박 선생은 장진홍(독립장), 이내성(애국장), 김기용(애국장), 박관영(미서훈) 선생 등과 1920년대 초 구미 선산 지역의 독립운동을 이끌다가 장진홍 선생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투척 사건 이후 장진홍 선생과 일본으로 도항하여 일본 효고현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투쟁과 구국사상을 불어넣으며 활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루었다.
출옥 후 다시 동지들을 규합하여 의열투쟁을 준비하던 중 밀정들에 의해 거취가 탄로나 1929년 3월 23일 동지 장진홍 선생과 함께 붙잡혀 1930년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루던 중 동지 장진홍 선생의 옥중 자결 소식을 듣고 감옥문을 파괴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재소자들과 함께 농성하며 옥중 투쟁을 이어갔다.
 선생은 모두 5년여의 옥고를 치루며 의열투쟁을 이어갔으나 옥고의 여독으로 1942년 5월 26일 세상을 떠났다. 이에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지회장 이수연)에서는 이날 선생의 78주기 기일을 맞아 선생의 기념비 앞에서 회원 및 산동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고인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엄숙하게 진행했다.
중부신문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의회, ‘구미 그린로컬 축
경북도의회, 디지털 혁신으로 도
구미도시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
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제15대 여영각 한국자유총연맹
국립금오공대, 나라사랑 호국길
국립금오공대, ‘2025년 경북
경북도, 역대 최대인 3조 6천
국립금오공대 교수 4명, ‘제3
최신뉴스
 
경북도, 김민석 국무총리에 AP
국립청소년해양센터, ‘2025년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
EBTS협동조합, 지역 장애인들
수도원에서 축제? 칠곡군의 새로
구미시, 7월 정기분 재산세 4
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 ‘
6·25 최대 격전지 칠곡에 퍼
경북도, 항공물류·모빌리티 중심
경북도, 2025년 노인일자리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평
구자근 의원, ‘에너지 자급자족
김천시, 시민안전 위해 발로 뛴
히로시마현의회 의장 일행 경북도
“칠곡에 사람과 꿀벌을 위한 1
“패기와 끈기, 오기! 꿈은 절
국립금오공대, 나라사랑 호국길
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제15대 여영각 한국자유총연맹
국립금오공대, ‘2025년 경북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